★미국 마감★


다우(-1.26%)/나스닥(-1.78%)/S&P500(-1.38%)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49.03(-0.96%)
니케이 지수 27,696.44엔(+0.71%)


★국제 유가★

79.43
-0.71
(-0.89%)

★ 미국 및 해외시황 ★


생산자물가지수 급등 속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Fed 위원 매파적 발언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이날 생산자물가지수(PPI) 지표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1% 넘게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26%, 1.38%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78% 하락.

최근 발표된 고용지표, 소비자물가지수,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이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상해종합지수는 3,281.74(+0.04%)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전중 상승폭을 확대해나가는 모습. 이후 3,305선 부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다 오후 한때 3,308.83(+0.86%)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해 하락전환했고, 오후장 중반 낙폭을 확대해 3,231.34(-1.5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장 후반 낙폭을 일부 축소한 끝에 결국 3,249.03(-0.96%)에서 거래를 마감.

최근 美 하원이 중국 정찰 풍선의 영공 진입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가운데, 중국의 의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반발하고 나서는 등 정찰 풍선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되며 중국 증시는 하락.


니케이지수는 27,654.72엔(+0.56%)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27,597.12엔(+0.35%)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상승폭을 재차 확대하며 27,727.66엔(+0.82%)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27,696.44엔(+0.71%)에서 거래를 마감.

美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상무부는 1월 소매판매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3.0% 증가한 6,97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인 1.9% 증가를 크게 상회한 수치임. 전년동월대비로는 6.4% 증가했음. 시장에서는 연준의 긴축 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도 부각됐지만, 이내 美 경제성장의 주요 요인인 소비가 긴축 상황에서도 강력한 것은 그만큼 경제가 견조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부각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