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다우(+0.11%)/나스닥(+0.92%)/S&P500(+0.28%)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80.49(-0.39%)
니케이 지수 27,501.86엔(-0.37%)


★국제 유가★

79.43
-0.71
(-0.89%)

★ 미국 및 해외시황 ★


소매판매 호조 속 Fed 긴축 장기화 우려 지속(-), 기업 실적 양호(+)

이날 뉴욕증시는 전일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이날 소매판매 지표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이어지면서 장중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장중 반등에 성공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1%, 0.28%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92% 상승.

대표적 소비지표인 미국의 1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Fed 긴축 장기화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 美 상무부는 1월 소매판매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3.0% 증가한 6,97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


상해종합지수는 3,294.02(+0.02%)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3,296.20(+0.09%)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하락했고, 오전중 낙폭을 키워나갔음. 이후 3,285선까지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재차 낙폭을 확대했고, 오후 장중 3,274.55(-0.57%)에서 저점을 형성. 장 후반 낙폭을 일부 축소한 끝에 3,280.49(-0.39%)에서 거래를 마감.

전일 발표된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웃돈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긴축 정책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며 중국 증시는 하락. 이에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약세를 보이는 모습.


니케이지수는 27,686.01엔(+0.30%)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7,720.27엔(+0.43%)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하는 모습. 이후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하며 27,444.13엔(-0.5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27,48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27,501.86엔(-0.37%)에서 거래를 마감.

美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6.4% 올랐다고 밝힘. 작년 12월(6.5%)보다 0.1%포인트 줄어드는 데 그쳐 둔화 속도가 느려졌으며, 시장예상치(6.2%)를 상회했음. 전월대비로도 0.5%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0.4%)를 웃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