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5]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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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울전략팀장 21-01-15 08:30본문
★ 미국마감 ★
- 다우존스 : -68.95 -0.22%
- 나스닥 : -16.31 -0.12%
- S&P500 : -14.30 -0.38%
★ 유럽마감 ★
- 영국 : +56.44 +0.84%
- 독일 : +48.99 +0.35%
★ 아시아 ★
- 상해종합 : -32.75 -0.91%
- 일본니케이 : +241.67 +0.85%
★ 국제유가 ★
- WTI 선물 : +0.09% 53.75$
★ 해외시황 ★
1월14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무역지표 발표 속 美/中 갈등 우려 등에 하락.
美/中 갈등 우려가 고조된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군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기업의 증권에 대한 투자분을 오는 11월11일까지 완전히 회수해야 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 수정안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미국 정부가 위구르족 강제 노동 의혹을 이유로 중국 신장 지역에서 생산되는 면화와 토마토 가공품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된 점도 중국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침.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8명이며, 이중 본토 확진자는 124명이라고 밝힘.
다만, 중국의 양호한 무역지표 발표는 중국증시 하락을 제한하는 모습.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수출은 2조5,906억 달러로 2019년 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 미국시황 ★
최근 진정된 모습을 보였던 美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지속된 가운데, 美 국채 수익률을 재차 상승하는 모습.
코로나19 재확산 속 실업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96만5,000건으로 전주대비 18만1,000건 증가함.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80만명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로, 지난해 8월22일 주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임.
반면, 바이든 차기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은 긍정적으로 작용. 바이든 당선인이 이날 차기 정부가 추진할 부양책을 제시할 예정인 가운데, 주요 외신들은 부양책 규모가 2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음. 경기 부양책에는 가계에 대한 대규모 현금 지급과 주 및 지방정부 지원, 코로나19 백신 유통 지원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짐.
美/中 갈등이 다소 완화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美 당국은 중국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 등 주요 기업을 투자금지 대상에 포함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일 고위급 부처 협의에서 국방부와 국무부 등이 3개사를 블랙리스트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재무부가 경제적 파장을 우려해 반대한 것으로 전해짐.
美 국채가격은 경기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에 하락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美 국채 수익률 상승 속 하락.
애플 -1.51%, 테슬라 -1.10%, 모더나 +4.5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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