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2]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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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울전략팀장 21-01-12 08:29본문
★ 미국마감 ★
- 다우존스 : -89.28 -0.29%
- 나스닥 : -165.54 -1.25%
- S&P500 : -25.07 -0.66%
★ 유럽마감 ★
- 영국 : -74.78 -1.09%
- 독일 : -112.87 -0.80%
★ 아시아 ★
- 상해종합 : -38.61 -1.08%
- 일본니케이 : +648.90 +2.36%
★ 국제유가 ★
- WTI 선물 : -0.02% 52.16$
★ 해외시황 ★
1월1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하락.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전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 하루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9명으로, 해외 유입 21명을 제외한 48명이 중국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美/中 갈등이 고조된 점도 중국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침.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JP모건 등 월가 은행들은 이달 말 홍콩에 상장된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과 연계된 워런트와 여타 파생상품을 상장 폐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다만, 중국 국가통계국의 양호한 12월 물가 지표 발표는 중국증시의 하락폭을 제한하는 모습.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0.2% 상승했으며, 12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월대비 0.4% 하락. 두 지표 모두 시장 예상치와 전월 수치보다 개선된 수치임.
★ 미국시황 ★
미국 정국의 불확실성과 기술 기업에 대한 규제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최근 사상 최고치 행진에 따른 고평가 논란이 커진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민주당은 임기가 며칠 남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으며, 이번 주 하원에서 탄핵안 표결을 강행할 예정임. 트럼프 대통령 탄핵이 권력 구도에 변화를 촉발할 만한 요인은 아니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의 마찰이 심해질 경우 차기 정부가 추진하는 부양책이 원만하게 처리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
아울러 지난주 발생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점거 사태가 대형 기술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정부가 출범하면 SNS 기업에 대한 규제를 서두를 것이란 우려가 제기됨.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지속되는 모습.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0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에서 4분의 1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짐. 누적 사망자도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음. 아울러 미국에서는 입원 환자 수가 13만 명 안팎을 이어가고 있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부진한 모습.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99.01을 기록해 전월 99.05에서 소폭 하락했음.
美 국채가격은 주가 하락에도 추가 경기 부양 확대 전망 등에 약세를 이어갔고, 달러화는 美 국채수익률 급등 속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美 증시 하락 등에 상승.
애플 -2.32%, 테슬라 -7.82%, 모더나 +4.0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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