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1] 해외증시 마감시황
페이지 정보
강바울전략팀장 21-01-21 08:29본문
★ 미국마감 ★
- 다우존스 : +257.86 +0.83%
- 나스닥 : +260.07 +1.97%
- S&P500 : +52.94 +1.39%
★ 유럽마감 ★
- 영국 : +27.44 +0.41%
- 독일 : +106.31 +0.77%
★ 아시아 ★
- 상해종합 : +16.71 +0.47%
- 일본니케이 : -110.20 -0.38%
★ 국제유가 ★
- WTI 선물 : +0.17% 53.05$
★ 해외시황 ★
1월2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속 소폭 상승.
시장의 전망대로 대출우대금리(LPR)가 동결된 가운데 중국증시는 상승 마감. 이날 인민은행은 사실상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을 9개월 연속 동결함.
아울러 지난해 외국인의 대중 투자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중국 증시에 상방 압력을 가함. 이날 상무부는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위안화 기준 전년대비 6.2% 증가한 9,999억8,000만 위안(약 170조6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미·중 대립 격화 및 코로나19 충격 등에도 대중 해외투자가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해석됐음.
또한, 인민은행이 2,8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한 점과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등도 중국증시에 상승압력을 가함.
★ 미국시황 ★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46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 가운데,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경제 정책과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지는 않은 채 미국의 통합을 강조했음. 시장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기로 한 1.9조 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 부양책 등에 대한 기대감이 재 부각되는 모습.
한편,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늦게 향후 100일 간 연방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학자금 대출의 원리금 상환 일시 중단, 세계보건기구(WHO) 재가입 및 협력 재개, 주택 임차인 강제 퇴거 및 압류 유예 연장, 파리기후변화협약 재가입, 이슬람 국가 여행 금지 해제, 멕시코와의 국경 장벽 건설 중단, 인종적 형평성 제고를 위한 범정부 계획 착수, 성 정체성 및 성적 성향에 따른 차별 방지 등 12개 이상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전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4분기 신규 가입자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넷플릭스는 자사주 매입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날 16% 넘게 급등했음. 이날 모건스탠리도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4분기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음.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미국 내 코로나 누적 사망자가 40만1,553명으로 40만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확진자는 2,424만6,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유럽에서는 주요 국가들이 잇달아 봉쇄 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음.
美 국채가격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및 20년물 입찰 부진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도 바이든 대통령 취임 효과에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 등에 혼조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속 상승.
애플 +3.29%, 테슬라 +0.70%, 모더나 +0.1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실시간댓글 확인을 위해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