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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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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3-03-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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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98%)/나스닥(+1.58%)/S&P500(+1.30%)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55.65(+0.64%)
니케이 지수  휴무


★국제 유가★


69.38
-0.12
(-0.17%)


★ 미국 및 해외시황 ★


옐런 재무장관 예금 추가 보증 발언 속 은행 리스크 완화(+)

이날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이 은행 위기가 악화할 경우 예금에 대해 추가 보증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는 등 금융위기는 없다는 발언이 호재로 작용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98%, 1.30%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58% 상승.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은 미국 은행연합회 연설에서 “은행 위기가 더 악화될 경우 예금에 대한 추가 보증을 제공할 것”이라며 “필요시 더 많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힘. 옐런 장관은 "예금자들의 저축과 은행시스템이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확고히 약속한다"며, "상대적으로 더 작은 기관이 전이 위험이 있는 예금 인출 사태를 겪는다면 앞서 시행했던 유사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라고 언급했음. 시장에서는 미국 내 유동성 위기에 처한 은행에 대한 사실상 모든 예금을 미국 정부가 보증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음.


상해종합지수는 3,240.84(+0.18%)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오전 장중 3,237.89(+0.09%)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3,256.00(+0.65%)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고점 부근인 3,255.65(+0.64%)에서 거래를 마감.

글로벌 은행 리스크가 일부 완화된 점이 중국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의 여파로 위기에 빠진 글로벌 투자인행 크레디트스위스(CS)를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 UBS가 정부·당국의 지원 아래 32억3,000만 달러(약 4조2,29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음. 이에 총자산 1조7000억달러에 달하는 ‘메가 뱅크’가 탄생했으며, 이는 골드만삭스, 도이체방크와 맞먹는 규모임. 또한, 금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관재인인 美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지난주 매각 시도 실패 후 SVB를 예금 사업부와 자산관리 사업부로 나눠 팔기로 결정했으며, SVB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미국 중소은행 퍼스트시티즌스 뱅크셰어스가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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