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3/21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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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3-03-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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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20%)/나스닥(+0.39%)/S&P500(+0.89%)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34.91(-0.48%)
니케이 지수  26,945.67엔(-1.42%)


★국제 유가★


67.70
-0.14
(-0.21%)


★ 미국 및 해외시황 ★


은행권 불안 완화(+)

이날 뉴욕증시는 UBS의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 합의 소식에 은행 리스크가 일부 완화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20%, 0.89%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39% 상승.

주말 동안 UBS가 위기에 처한 CS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은행 리스크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 스위스 최대 금융그룹 UBS가 정부, 당국의 지원 아래 CS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음. UBS와 CS는 전일 기자회견을 열고 UBS를 존속법인으로 CS를 30억 스위스프랑(약4조2,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이를 통해 총자산 1조7,000억 달러에 달하는 ‘메가 뱅크’가 탄생했음. 이는 골드만삭스를 넘어서는 규모임.


상해종합지수는 3,253.93(+0.10%)로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3,267.99(+0.54%)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하락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장 후반 3,233.22(-0.53%)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3,234.91(-0.48%)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CS(크레디트스위스), 퍼스트리퍼블릭뱅크 등 금융사들의 위기가 확산되면서 은행권 위험 전이 우려가 지속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스위스 1위 은행 UBS가 CS를 인수한다는 소식에도 은행권 불안이 다른 금융 부문이나 경기침체로 확산할 것이란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 시스템 위기 확산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는 모습. 한편,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UBS가 CS(크레디트스위스)를 3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니케이지수는 27,253.73엔(-0.29%)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상승전환하며 27,367.18엔(+0.1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전환하며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중 저점인 26,945.67엔(-1.42%)에서 거래를 마감.

美 FOMC 경계감 속 금융 시스템 리스크가 지속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오는 21일 증시가 춘분의 날로 휴장하며, 시장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매매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은행권 불안 지속 속 오는 21~22일(현지시간)로 예정된 FOMC 정례회의에 대한 경계감이 짙어지는 모습. 美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모기업이었던 SVB 파이낸셜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으며, 파산보호 신청 직후에 나스닥으로부터 상장폐지 통보를 받았음. 또한, 스위스 2대 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S)에 대한 불안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CS의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CS와 거래하던 대형 투자자와 주요 은행들이 CS와의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늘리거나 이를 철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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