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3/20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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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3-03-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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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19%)/나스닥(-0.74%)/S&P500(-1.10%)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50.55(+0.73%)
니케이 지수  27,333.79엔(+1.20%)


★국제 유가★


67.40
+0.47
(+0.70%)


★ 미국 및 해외시황 ★


 불안 지속(-), FOMC 경계(-)

이날 뉴욕증시는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은행권 불안이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19%, 1.10%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74% 하락.

은행권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전일 대형 은행들의 지원으로 반등했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대형 은행들의 지원에도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또다시 폭락세를 연출. 퍼스트 리퍼블릭은 전일 11개 미국 대형은행으로부터 300억 달러를 지원받았으나, 장 마감 후 회사가 배당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불안이 고조됐음.


상해종합지수는 3,245.26(+0.57%)로 상승 출발. 장 초반 3,25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전중 상승폭을 확대해나갔음. 오후들어 3,279.92(+1.6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레벨을 일부 낮춰 3,270선 부근에서 움직였으며, 오후 장중 상승폭을 축소해 3,240.16(+0.4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일부 확대한 끝에 3,250.55(+0.73%)에서 거래를 마감.

최근 재무 건전성 우려가 제기됐던 미국과 유럽의 은행권들에 대한 각 금융당국의 유동성 지원정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글로벌 금융 시스템 위기 발생 우려가 줄어들며 중국 증시는 상승. 이와 관련, 크레디트스위스(CS)는 스위스 중앙은행이 지원에 나서면서 유동성 우려가 한차례 해소됐고,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미국 대형은행들이 약 300억 달러의 예치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음.

니케이지수는 27,232.23엔(+0.82%)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는 오전 장중 27,071.71엔(+0.23%)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27,356.15엔(+1.28%)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27,333.79엔(+1.20%)에서 거래를 마감.

금융 시스템 리스크가 재차 완화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 스위스 2대 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CS)는 스위스은행(SWB)로부터 최대 500억스위스프랑(약 70조원)을 대출받아 유동성을 강화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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