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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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1-12-13 08:56본문
★미국 마감★
다우(+0.60%)/나스닥(+0.73%)/S&P500(+0.95%)
★아시아 마감★
상해종합지수 3,666.35(-0.18%)
니케이지수 28,437.77엔(-1.00%)
★국제유가★
72.53 +0.58 (+0.81%)
★ 미국시황 ★
소비자물가지수 급등에도 선반영됐다는 인식 속에 근원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치를 부합했고, 일각에서 제기됐던 7% 상승까지는 오르지 않았다는 일부 안도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소비자물가 급등 속 연방준비제도(Fed)는 매파적 행보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Fed는 오는 14~15일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자산매입 축소를 일컫는 테이퍼링 일정을 당초 전망보다 앞당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Fed가 테이퍼링 일정을 단축하면 기준금리 인상 일정도 순차적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시장은 금리 인상 시점을 내년 7월에서 6월로 앞당겨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
★ 해외시황 ★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 그룹의 디폴트 사태 영향이 지속된 점 등이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 6일까지 지급해야하는 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면서 헝다가 실질적인 디폴트 상태에 빠진 가운데, 전일 신용평가사 피치는 헝다의 신용등급을 제한적 디폴트(채무불이행)으로 강등한 것으로 전해짐.
Fed 조기 긴축 우려,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에 지난밤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동반 하락세를 보인 점도 중국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했음. 현지시간 10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는 가운데, 이를 통해 Fed가 조기 긴축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일본, 美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다음주 FOMC 등 주요 이벤트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美 나스닥 지수가 급락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Fed의 조기 긴축 우려가 부각.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1% 급락.
금융소득과세 재추진 가능성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기존에 추진하려다 여론의 비판에 사실상 철회했던 금융소득과세와 관련해 이날 여당은 2022년도 세제개정에 '종합적 검토'를 명기할 방침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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