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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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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1-12-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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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98%)/나스닥(+1.39%)/S&P500(+1.38%)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615.97(-0.06%)


니케이 지수 28,676.46엔(-0.37%)



★국제유가★


75.89 -0.06 (-0.08%)





★ 미국시황 ★



이날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98%, 1.38%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39% 상승. 특히, S&P500지수는 장중,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 재차 경신.

오미크론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글로벌 각국에서 여전히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오미크론 증상이 상대적으로 경미하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면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지속되는 모습. CNBC방송에 따르면, JP모건의 글로벌 주식 전략가인 두브라브코 라코스-부하스는 "오미크론이 성장 전망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팬데믹의 종식을 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전일 기준 7일 평균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21만4,499명으로 2주 전 대비 83% 증가했으며, 입원한 사람은 하루 7만1,302명으로 2주 전 대비 8% 증가했음. 사망자는 하루 1,328명으로 2주 전보다 3% 증가.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전일 ABC 방송에 출연해 미국의 코로나19 환자수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현재 상황에 안주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음.






★ 해외시황 ★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된 점과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 등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 발생했으며, 이중 162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음. 특히, 최근 전면 봉쇄된 산시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지 자동차, 반도체 공장 등이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中 국가통계국은 11월 공업이익이 8,059억6,000만 위안(약 150조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달 증가율 24.6%에 비해 크게 축소된 수치이며, 지난해 5월(6%) 이후 최저치인 것으로 전해짐.




일본 니케이지수는 28,786.33엔(+0.01%)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28,805.28엔(+0.0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28,658.82엔(-0.43%)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일부 축소한 뒤 재차 낙폭을 확대하다 28,715엔선에서 등락을 이어간 지수는 28,676.46엔(-0.37%)에서 거래를 마감.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한 경계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지난 24일 오사카, 교토, 오키나와에 이어 도쿄에서도 첫 지역 감염 사례가 나온 가운데,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해외에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다치를 갱신하며, 시장에서는 향후 감염 상황 추이에 따라 정부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반영되는 모습.

다만,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도입에 대한 기대감 및 11월 소매 판매 지표 호조는 증시의 하락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24일 미국 제약업체 머크앤컴퍼니(MSD)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의 특례사용 승인을 결정했다고 알려짐. 일본 당국은 이번 주말부터 전국의 의료기관에 약 20만회분의 몰누피라비르를 보급해 다음주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아울러 일본 경제산업성은 11월 소매판매 예비치가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예상치인 1.7%를 상회한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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