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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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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1-12-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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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55%)/나스닥(+0.85%)/S&P500(+0.62%)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643.34(+0.57%)


니케이 지수 28,798.37엔(+0.83%)



★국제유가★


73.72 +0.96 (+1.32%)





★ 미국시황 ★


전일 화이자에 이어 이날 머크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소식 속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 진정 국면이 지속되는 모습. 美 FDA는 이날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승인했음. 다만, AP와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은 하루 차로 첫 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치료제가 약효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상대적으로 MSD 치료제의 비중은 줄어들 전망이라고 보도했음.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지배종인 델타변이에 비해 낮은 치명률과 입원율을 보이고 있는 점과 미국 등 다수의 국가가 '봉쇄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점이 이어지며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다소 경감되는 모습. 이에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익스피디아, 라스베가스 샌즈 등 항공/여행/카지노/크루즈 섹터 내 리오프닝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는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음. 美 상무부가 발표한 11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전년동기대비 5.7% 상승해 지난 1982년 이후 3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 한편,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실업 청구건수는 전주와 같은 20만5,000건을 기록해 팬데믹 이전 수준을 이어갔음.




★ 해외시황 ★


상해종합지수는 3,625.47(+0.08%)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 뒤 3,618.05(-0.1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 마감 무렵 3,643.55(+0.58%)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3,643.34(+0.57%)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에서 세계 최대 희토류 기업이 출범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금일 언론에 따르면, 대형 희토류 생산 국유기업인 중국알루미늄그룹과 중국우쾅그룹, 간저우희토그룹 등 3곳과 국유 연구기관 2곳 등 5개 기관을 통폐합한 '중국희토그룹'이 공식 출범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중국알루미늄(+10.03%)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희토류 관련주가 급등하는 모습. 한편, 시장에서는 중국이 이번 국유기업을 합병해서 출범시킨 이유에 대해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

다만, 세계은행이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22일 세계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8.0%와 5.1%로 지난 10월 내놓은 전망치(올해 8.1%, 내년 5.4%)보다 0.1%포인트와 0.3%포인트 낮췄다고 밝힘. 이는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과 심각한 부동산 부문 침체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덧붙임.



일본 니케이지수는 28,703.01엔(+0.49%)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8,640.15엔(+0.27%)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에서 28,67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고점인 28,798.37엔(+0.83%)에서 거래를 마감.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미 FDA로부터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를 12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처방할 수 있도록 허가했음.

일본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한 점도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침.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2022년 국내총생산(GDP) 실질 성장률을 3.2%로 전망했다고 전해짐. 이는 앞서 내놓았던 경제성장률 2.2%에서 크게 상향조정된 수치임. 대규모 지원정책을 기반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축소됐던 개인소비 등이 회복되면서 민간 주도로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다만, 2021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7%에서 2.6%로 하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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