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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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1-14 07:51본문
★미국 마감★
다우(-0.49%)/나스닥(-2.51%)/S&P500(-1.42%)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555.26(-1.17%)
니케이 지수 28,489.13엔(-0.96%)
★국제유가★
81.67 -0.97 (-1.17%)
★ 미국시황 ★
다우(-0.49%)/나스닥(-2.51%)/S&P500(-1.42%) 금리 인상 우려 지속(-), 기술주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주요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9%, 1.42%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1% 급락.
Fed의 추세적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시장에서는 오는 3월 Fed가 기준금리 인상을 개시해 올해 서너 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는 모습. 브레이너드 Fed 부의장 지명자는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오는 3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종료하자마자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음. 브레이너드 지명자는 "FOMC가 올해 몇 차례 금리 인상 경로를 예상한 것을 봤을 것"이라며, "자산매입이 종료되자마자 그것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밝힘.
아울러 Fed 관계자들도 매파적 발언을 이어갔음.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3월부터 시작해 3회 인상을 지지하며, 인플레이션이 악화할 경우 추가 인상이 가능하다고 언급하면서 4회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음.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올해 3회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밝힘.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85.7%로 반영했으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일대비 2.69포인트(+15.27%) 급등한 20.31을 기록. 이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주요 기술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 해외시황 ★
상해종합지수는 3,601.03(+0.10%)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601.07(+0.10%)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전환했고, 낙폭을 확대하다 장막판 3,555.16(-1.1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3,555.26(-1.17%)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오미크론 우려 지속 등에 하락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700만 항구도시 다롄에서 최소 1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또 다른 한 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오미크론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중국에서 오미크론 환자가 나온 것은 지난 8일 톈진을 시작으로 안양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임.
중국 본토 은행권의 대출 증가세가 둔화돼 부동산 및 소비 관련주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12월 위안화 신규대출이 1조1,300억 위안을 기록해 전월 1조2,700억 위안에서 1,400억 위안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시장예상치보다 더 많이 감소한 수치임.
니케이지수는 28,658.22엔(-0.37%)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28,660.45엔(-0.37%)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하다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28,444.96엔(-1.1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28,489.13엔(-0.96%)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일본에서 전일 하루 동안 1만3,24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해짐. 이는 전날인 11일의 2배, 일주일 전인 지난 5일의 5배에 달하는 규모이며,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돌파한 것은 작년 9월9일(1만395명) 이후 4개월 만임. 특히, 도쿄는 최근 감염자 가운데 90%가 오미크론 감염자로 추정된다고 전해짐. 이에 시장에서는 내수 관련주 및 철도주 등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되는 모습.
아울러 코로나19 방역 비상조치 확대 가능성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현재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되는 방역 비상조치가 수도 도쿄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짐. 도쿄도는 중앙정부에 방역 비상조치 적용을 요청하기에 앞서 방역 인증 음식점이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손님 수를 8명 이하에서 4명 이하로 제한했으며, 코로나19 경계수위를 1단계에서 2단계(경계 강화)로 끌어올렸음.
다우(-0.49%)/나스닥(-2.51%)/S&P500(-1.42%)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555.26(-1.17%)
니케이 지수 28,489.13엔(-0.96%)
★국제유가★
81.67 -0.97 (-1.17%)
★ 미국시황 ★
다우(-0.49%)/나스닥(-2.51%)/S&P500(-1.42%) 금리 인상 우려 지속(-), 기술주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주요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9%, 1.42%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1% 급락.
Fed의 추세적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시장에서는 오는 3월 Fed가 기준금리 인상을 개시해 올해 서너 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는 모습. 브레이너드 Fed 부의장 지명자는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오는 3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종료하자마자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음. 브레이너드 지명자는 "FOMC가 올해 몇 차례 금리 인상 경로를 예상한 것을 봤을 것"이라며, "자산매입이 종료되자마자 그것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밝힘.
아울러 Fed 관계자들도 매파적 발언을 이어갔음.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3월부터 시작해 3회 인상을 지지하며, 인플레이션이 악화할 경우 추가 인상이 가능하다고 언급하면서 4회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음.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올해 3회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밝힘.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85.7%로 반영했으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일대비 2.69포인트(+15.27%) 급등한 20.31을 기록. 이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주요 기술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 해외시황 ★
상해종합지수는 3,601.03(+0.10%)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601.07(+0.10%)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전환했고, 낙폭을 확대하다 장막판 3,555.16(-1.1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3,555.26(-1.17%)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오미크론 우려 지속 등에 하락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700만 항구도시 다롄에서 최소 1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또 다른 한 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오미크론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중국에서 오미크론 환자가 나온 것은 지난 8일 톈진을 시작으로 안양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임.
중국 본토 은행권의 대출 증가세가 둔화돼 부동산 및 소비 관련주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12월 위안화 신규대출이 1조1,300억 위안을 기록해 전월 1조2,700억 위안에서 1,400억 위안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시장예상치보다 더 많이 감소한 수치임.
니케이지수는 28,658.22엔(-0.37%)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28,660.45엔(-0.37%)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하다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28,444.96엔(-1.1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28,489.13엔(-0.96%)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일본에서 전일 하루 동안 1만3,24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해짐. 이는 전날인 11일의 2배, 일주일 전인 지난 5일의 5배에 달하는 규모이며,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돌파한 것은 작년 9월9일(1만395명) 이후 4개월 만임. 특히, 도쿄는 최근 감염자 가운데 90%가 오미크론 감염자로 추정된다고 전해짐. 이에 시장에서는 내수 관련주 및 철도주 등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되는 모습.
아울러 코로나19 방역 비상조치 확대 가능성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현재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되는 방역 비상조치가 수도 도쿄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짐. 도쿄도는 중앙정부에 방역 비상조치 적용을 요청하기에 앞서 방역 인증 음식점이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손님 수를 8명 이하에서 4명 이하로 제한했으며, 코로나19 경계수위를 1단계에서 2단계(경계 강화)로 끌어올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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