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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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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1-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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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11%)/나스닥(+0.23%)/S&P500(+0.28%)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597.43(+0.84%)


니케이 지수  28,765.66엔(+1.92%)



★국제유가★


82.77. +1.55.(+1.91%)




★ 미국시황 ★

다우(+0.11%)/나스닥(+0.23%)/S&P500(+0.28%) 소비자물가지수 안도감(+), Fed 조기 긴축 우려 일부 완화(+)

이날 뉴욕증시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는 안도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긴축 우려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1%, 0.28%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23% 상승.

美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7.0% 상승했다고 발표.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을 1982년 6월 이후 최고치로 3개월 연속 6%가 넘는 물가 상승률을 이어감. 다만, 이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으로 안도감이 형성되는 모습.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2월 근원 CPI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5.5% 상승. 이는 시장이 예상한 0.5% 상승과 5.4% 상승을 모두 소폭 웃도는 수준임. 특히, 근원 CPI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1991년 2월 이후 최고치임.


★ 해외시황 ★

상해종합지수는 3,578.16(+0.30%)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축소하며 3,572.10(+0.1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다 오후 장중 3,599.50(+0.90%)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세를 유지하다 결국, 3,597.43(+0.84%)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등에 상승하는 모습.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작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10.3%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전월(12.9%)과 시장예상치를 모두 하회한 수치임. 아울러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1.5%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전월 상승률(2.3%)과 시장 전망치를 모두 하회한 것으로 전해짐.

경기부양책 기대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일부 외신에 따르면, 왕타오 UBS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후 3~4월쯤에 중국 당국이 추가 지준율을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으로 알려짐.




니케이지수는 28,449.53엔(+0.80%)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8,427.60엔(+0.7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에서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28,74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하며 28,814.31엔(+2.10%)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28,765.66엔(+1.92%)에서 거래를 마감.

파월 美 연준 의장 발언 속 Fed 조기 긴축 우려감이 일부 완화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파월 의장은 전일(현지시간) 청문회에서 경제는 더이상 팬데믹에 대비했던 이례적인 연준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지도, 이를 원하지도 않는다고 분명히 밝힘. 이와 관련, 파월 의장은 "올해 안에 정상에 가까운 정책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통화정책의 정상화까지 긴 여정이 될 것”이라고 언급. 이어 "올해 후반, 어느 시점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허용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도 연준은 통화정책 결정 시기나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해 어떤 결정도 내려진 것이 없다고 밝힘. 이에 시장에서는 양적 긴축에 대한 우려감이 일부 완화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아울러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 증시가 상승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일본 재무성은 작년 11월 경상수지를 집계한 결과 시장예상치인 5,850억엔을 상회한 8,973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 다만, 전년 동월대비 48.2% 감소한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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