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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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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1-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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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45%)/나스닥(+0.05%)/S&P500(-0.14%)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593.52(+0.39%)


니케이 지수  성년의 날 휴장.



★국제유가★


78.41 -0.49 (-0.62%)



★ 미국시황 ★


뉴욕증시 혼조, 다우(-0.45%)/나스닥(+0.05%)/S&P500(-0.14%) Fed 조기 긴축 우려 지속(-), 저가 매수세 유입(+)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조기 긴축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5%, 0.14% 하락한 반면, 최근 낙폭이 과대했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5% 상승.

Fed 조기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연일 부담으로 작용. 지난주 Fed 위원들이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QT)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美 고용지표의 세부 내용이 긍정적으로 해석되면서 조기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는 모습. 리처드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이날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유효하다고 언급한 점도 조기 긴축 우려를 부추기는 모습. 지난 주말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Fed가 올해 4번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골드만삭스는 기존 3월과 6월, 9월 금리 인상 전망에 12월 인상을 추가했으며, Fed의 대차대조표 축소 시작 시기도 12월에서 7월로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Fed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76.4%로 반영했음. 이에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한때 1.8%선을 넘어서기도 하는 등 2020년1월2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
한편,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일대비 3.41% 상승한 19.40를 기록.


★ 해외시황 ★

상해종합지수는 3,588.99(+0.08%)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하며 3,555.13(-0.8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한 뒤 상승폭을 다소 확대한 끝에 결국, 장중 고점인 3,593.52(+0.39%)에서 거래를 마감.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유동성 긴축 지속 및 美 조기 긴축 우려 지속 등에 지난 4거래일 연속 하락했음.

중국 인민은행이 5거래일 만에 유동성 공급에 나서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인민은행은 금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매입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음. 금일 만기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이 없는 것을 고려하면 100억 위안의 자금을 순공급한 것임.

부동산 개발업체 세무그룹(世茂·스마오)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산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일부 언론에 따르면, 스마오는 부채 상환을 위해 100억 위안 가치의 상하이스마오국제광장 건물을 포함해 소유하고 있는 모든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처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일본 성년의날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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