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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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1-07 07:50본문
★미국 마감★
다우(-0.47%)/나스닥(-0.13%)/S&P500(-0.10%)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586.08(-0.25%)
니케이 지수 28,487.87엔(-2.88%)
★국제유가★
79.67. +1.82. (+2.34%)
★ 미국시황 ★
다우(-0.47%)/나스닥(-0.13%)/S&P500(-0.10%) Fed 조기 긴축 우려 지속(-), 국채금리 급등 속 기술주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전일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강한 매파적 입장을 보인 가운데 조기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이어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7%, 0.10%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13% 하락.
Fed의 조기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연일 악재로 작용. 전일 공개된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QT)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짐. 위원들은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또는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기준금리 인상 시작 후 상대적으로 조기에 8조7,600억 달러에 달하는 Fed의 대차대조표 규모를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짐. 시장에서는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종료 시점을 올해 3월로 앞당긴 만큼 Fed가 이르면 3월부터 금리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에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1.75%까지 올라서기도 하는 등 급등세를 이어갔고, 2년물과 30년물 국채금리도 연일 상승세를 기록. 美 국채금리 급등 속 주요 기술주들이 약세를 이어가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 해외시황 ★
상해종합지수는 3,581.22(-0.39%)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559.88(-0.9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만회하며 3,594.49(-0.0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낙폭을 확대한 끝에 3,586.08(-0.25%)에서 거래를 마감.
中 유동성 긴축이 사흘 연속 지속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시중에 1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음. 다만, 이날 만기가 도래한 물량이 7일물 1,000억 위안, 14일물 100억 위안인 점을 고려하면 총 1,000억 위안의 자금을 순회수 한 것으로 알려짐. 앞서 4, 5일에도 자금을 순회수 한데 이어 사흘 연속 총 5,600억 위안을 유동성 순회수에 나선 것임.
아울러 美 조기 긴축 우려가 부각된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지난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QT)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조기 긴축 우려가 커지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지난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음. 이어 일본,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하락했음.
다만, 리커창 총리의 세금 감면·수수료 인하 발언은 증시의 하락폭을 제한하는 모습. 리커창 총리는 전일 한 좌담회에서 "세금 감면과 수수료 인하는 제조업의 업그레이드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뚜렷하게 한다"고 밝힘. 이어 '방수양어'(물을 풀어 고기를 키운다)라는 성어를 언급한 뒤 "부가가치세 제도 개혁, 연구개발비 추가 공제, 단계적인 보험료 감면 등을 통해 많은 시장 주체를 만들고 세원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니케이지수는 29,136.75엔(-0.67%)으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9,158.95엔(-0.59%)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장 마감까지 낙폭을 키운 지수는 결국 장중 저점인 28,487.87엔(-2.88%)에서 거래를 마감.
예상보다 강한 매파적 FOMC 의사록이 공개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美 연준이 전일(현지시간) 공개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또는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언급. 또한 "기준금리 인상 시작 후 상대적으로 조기에 연준의 대차대조표 규모를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적절한 시기는 위원회의 이전 경험과 비교해 정책금리의 인상 시점에 더 근접할 것 같다"고 밝힘.
이에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QT) 가능성에 조기 긴축 우려가 커지며, 고 PER(주가 수익률)의 성장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되는 모습.
아울러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비상 대책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증시의 하방 압력을 가함.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7일 오키나와 현 등에 코로나 비상대책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조치가 취해질 경우 기시다 후미오 정권 출범 이후 첫 비상 대책임.
다우(-0.47%)/나스닥(-0.13%)/S&P500(-0.10%)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586.08(-0.25%)
니케이 지수 28,487.87엔(-2.88%)
★국제유가★
79.67. +1.82. (+2.34%)
★ 미국시황 ★
다우(-0.47%)/나스닥(-0.13%)/S&P500(-0.10%) Fed 조기 긴축 우려 지속(-), 국채금리 급등 속 기술주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전일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강한 매파적 입장을 보인 가운데 조기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이어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7%, 0.10%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13% 하락.
Fed의 조기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연일 악재로 작용. 전일 공개된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QT)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짐. 위원들은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또는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기준금리 인상 시작 후 상대적으로 조기에 8조7,600억 달러에 달하는 Fed의 대차대조표 규모를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짐. 시장에서는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종료 시점을 올해 3월로 앞당긴 만큼 Fed가 이르면 3월부터 금리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에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1.75%까지 올라서기도 하는 등 급등세를 이어갔고, 2년물과 30년물 국채금리도 연일 상승세를 기록. 美 국채금리 급등 속 주요 기술주들이 약세를 이어가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 해외시황 ★
상해종합지수는 3,581.22(-0.39%)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559.88(-0.9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만회하며 3,594.49(-0.0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낙폭을 확대한 끝에 3,586.08(-0.25%)에서 거래를 마감.
中 유동성 긴축이 사흘 연속 지속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시중에 1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음. 다만, 이날 만기가 도래한 물량이 7일물 1,000억 위안, 14일물 100억 위안인 점을 고려하면 총 1,000억 위안의 자금을 순회수 한 것으로 알려짐. 앞서 4, 5일에도 자금을 순회수 한데 이어 사흘 연속 총 5,600억 위안을 유동성 순회수에 나선 것임.
아울러 美 조기 긴축 우려가 부각된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지난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QT)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조기 긴축 우려가 커지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지난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음. 이어 일본,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하락했음.
다만, 리커창 총리의 세금 감면·수수료 인하 발언은 증시의 하락폭을 제한하는 모습. 리커창 총리는 전일 한 좌담회에서 "세금 감면과 수수료 인하는 제조업의 업그레이드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뚜렷하게 한다"고 밝힘. 이어 '방수양어'(물을 풀어 고기를 키운다)라는 성어를 언급한 뒤 "부가가치세 제도 개혁, 연구개발비 추가 공제, 단계적인 보험료 감면 등을 통해 많은 시장 주체를 만들고 세원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니케이지수는 29,136.75엔(-0.67%)으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9,158.95엔(-0.59%)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장 마감까지 낙폭을 키운 지수는 결국 장중 저점인 28,487.87엔(-2.88%)에서 거래를 마감.
예상보다 강한 매파적 FOMC 의사록이 공개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美 연준이 전일(현지시간) 공개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또는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언급. 또한 "기준금리 인상 시작 후 상대적으로 조기에 연준의 대차대조표 규모를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적절한 시기는 위원회의 이전 경험과 비교해 정책금리의 인상 시점에 더 근접할 것 같다"고 밝힘.
이에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QT) 가능성에 조기 긴축 우려가 커지며, 고 PER(주가 수익률)의 성장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되는 모습.
아울러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비상 대책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증시의 하방 압력을 가함.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7일 오키나와 현 등에 코로나 비상대책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조치가 취해질 경우 기시다 후미오 정권 출범 이후 첫 비상 대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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