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1/24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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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1-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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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30%)/나스닥(-2.72%)/S&P500(-1.89%)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522.57(-0.91%)


니케이 지수  27,522.26엔(-0.90%)



★국제유가★


84.84 -0.71 (-0.83%)






★ 미국시황 ★


다우(-1.30%)/나스닥(-2.72%)/S&P500(-1.89%) Fed 긴축 우려 지속(-), 기업 실적 부진(-), 기술주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등 기업 실적 부진 속 주요 기술주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30%, 1.89%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2% 급락.

오는 25~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긴축 우려가 지속되며 연일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최근 Fed의 올해 금리인상 횟수 전망이 기존 3회에서 최대 7회까지 늘어난 가운데, 당초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나 3월에 한꺼번에 50bp를 인상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음. 일각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서프라이즈 첫 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는 모습. 이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대형 기술주들의 약세가 지속되며 증시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Fed 긴축 우려 등에 주중 1.9%까지 급등했던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최근 가파른 상승에 따른 되돌림 현상 속 이날 장중 1.75%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임.



★ 해외시황 ★


상해종합지수는 3,546.75(-0.23%)로 하락 출발. 장 초반 3,547.00(-0.23%)에서 고점을 형성한뒤, 하락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들어 하락폭을 더욱 확대하며 3,514.89(-1.1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일부 하락폭을 만회하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폭을 확대하다 결국 3,522.57(-0.91%)에서 거래를 마감.

동계올림픽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1일 오전 0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73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0만5,484명에 달했다고 발표. 특히,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톈진과 허난성, 다롄, 광둥성 주하이와 상하이, 수도 베이징에서도 속속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정책을 둘러싼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중국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침.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번 FOMC 회의에서 서프라이즈 첫 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




니케이지수는 美 긴축 우려 속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에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7,404.36엔(-0.90%)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27,129.61엔(-2.32%)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에서 점차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 들어 재차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던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만회했고 장 막판 27,586.42엔(-0.67%)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27,522.26엔(-0.90%)에서 거래를 마감.

美 긴축 우려 속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최대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다음주 25일(현지시간)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오후 6시 기준 4만6,200명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으로 역대 최다치를 재차 경신했음. 이에 일본 정부는 금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아이치현 등 13개 광역지자체에 방역 비상조치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를 적용할 예정.

아울러 엔화 강세 속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생산 계획 차질에 따른 자동차주 약세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이날 아시아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14엔선이 무너지며, 엔화 강세를 보인 가운데, 도요타는 전일 자사 공장 및 부품 납품업체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내 공장 14곳 중 11곳에서 21개 라인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 혼다도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하면서 미에현 스크카시 공장에서 생산하는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10%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음. 이외에도 닛산자동차, 스즈키자동차, 다이하츠공업 등 자동차 업체들이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른 생산 차질을 빚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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