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1/20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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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1-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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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96%)/나스닥(-1.15%)/S&P500(-0.9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558.18(-0.33%)


니케이 지수  27,467.23엔(-2.80%)



★국제유가★


85.10 +0.08 (+0.09%)


★ 미국시황 ★



다우(-0.96%)/나스닥(-1.15%)/S&P500(-0.97%) Fed 긴축 우려 지속(-), 기술주 부진(-), 기업 실적 호조(+)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주요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96%, 0.97%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5% 하락. 특히,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11월22일 기록한 52주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했음. 나스닥지수가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은 지난해 3월8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처음임.

美 국채금리 급등세가 다소 진정되고 기업 실적도 호조를 보이면서 장중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지만, Fed의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긴축 우려가 지속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최근 Fed의 올해 금리 인상 횟수 전망이 3회에서 최대 7회까지 늘었으며, 3월보다 이른 시점에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나 3월에 한꺼번에 50bp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3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100%로 반영하고 있음. 3월 25~50bp 가능성은 93.7%, 50bp 이상은 6.2%로 예상됐음.



★ 해외시황 ★


상해종합지수는 3,567.63(-0.06%)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전환 후 3,578.74(+0.2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더욱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3,541.66(-0.79%)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만회하며 3,558.18(-0.33%)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증시 약세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지난밤 美 증시는 매파적 연방준비제도(Fed) 우려 지속 속 美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음. 최근 연준의 올해 금리 인상 횟수 전망은 3회에서 최대 7회까지 늘었으며, 3월보다 이른 시점에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나 3월에 50bp를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이에 2년물 美 국채금리가 1%를 돌파했으며, 10년물 국채 금리는 1.86%선을 넘어섰음. 이 같은 소식 속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들도 동반 하락했음.

다만,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은 증시의 하락폭을 제한하는 모습. 인민은행은 금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매입을 통해 1,0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음. 이날 만기가 도래한 물량이 7일물 100억 위안인 점을 고려하면 시장에 공급된 유동성은 900억 위안 규모임.



니케이지수는 27,928.89엔(-1.16%)으로 약세 출발. 장초반 27,958.17엔(-1.0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에서 점차 낙폭을 확대한 뒤 오후에도 낙폭을 더욱 확대하며 27,314.41엔(-3.34%)에서 저점을 형성. 장 막판 낙폭을 일부 만회한 지수는 27,467.23엔(-2.80%)에서 거래를 마감하며, 2021년8월2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美 국채 금리 상승세 지속 속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매파적 연방준비제도(Fed) 우려 지속 속 美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 하락. 이날 아시아장에서도 미국 10년물 금리가 1.87%선을 돌파했고, 미국 주가 지수 선물도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 한편, 일각에서는 3월보다 이른 시점에 美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서거나 3월에 50bp를 한꺼번에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전일 오후 7시45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2,197명이라고 전해짐. 종전 하루 최다 신규 확진자 수는 다섯 번째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해 8월20일 기록한 2만5,992명이었음. 이에 일본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 도쿄도와 사이타마·지바·가나가와 등 13개 도·현에 만연방지 중점조치를 추가로 시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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