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2/8 해외시장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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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2-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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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00%)/나스닥(-0.58%)/S&P500(-0.3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429.58(+2.03%)


니케이 지수  27,248.87엔(-0.70%)



★국제유가★



91.45 -0.17 (-0.19%)



★ 미국시황 ★

다우(+0.00%)/나스닥(-0.58%)/S&P500(-0.37%)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 속 기술주 부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우려 지속(-), 기업 실적 기대감(+)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 속 주요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0.58% 하락했으며, S&P500지수도 0.37% 하락. 반면, 다우지수는 강보합 마감.

Fed의 공격적인 긴축 전망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지난 주말 발표된 1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탄탄한 고용 개선세를 보이자, Fed의 3월 금리 인상이 확실시됐을 뿐만 아니라 50bp 인상 카드 역시 가능하다는 전망이 커지는 모습. 오는 10일 美 노동부가 발표하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호조를 보일 경우 공격적 긴축 우려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해 12월 7.0%로 오른 CPI 상승률이 지난달 7.2%로 오름폭을 늘렸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는 1982년 2월 이후 최고치임. 한편, 美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Fed가 오는 3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장중 한때 30% 이상으로 반영하기도 함.


★ 해외시황 ★


상해종합지수는 장중 저점인 3,407.76(+1.38%)으로 강세 출발.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43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내 3,415선까지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 들어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3,434.03(+2.1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3,430선을 중심으로 급등세를 이어가다 결국, 3,429.58(+2.03%)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주 춘절(설) 연휴가 끝나고 금일 다시 거래를 시작한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하는 모습. 중국의 춘제 연휴가 시작하기 전 글로벌 증시가 3월 미국 금리 인상 우려에 조정을 받은 뒤 지난주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일부 해소되며 상승세가 나온 가운데, 지난주 휴장했던 상해 종합지수에 금일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지난 1월 30일 발표된 중국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차이신 1월 제조업 PMI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 시행 기대감이 커진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로 전달의 50.3에 비해 다소 떨어진 것으로 알려짐. 다만, 시장 전망치는 소폭 웃돌았음. 아울러 중국 금융정보 제공 업체인 차이신이 발표한 1월 제조업 PMI는 전달의 50.9보다 낮아진 49.1를 기록하며 다시 50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짐.


니케이지수는 27,327.63엔(-0.41%)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7,369.68엔(-0.26%)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27,085.32엔(-1.29%)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큰 움직임없이 27,230엔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다 27,248.87엔(-0.70%)에서 거래를 마감.

조기 긴축 우려감 속 美 국채 금리가 급등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지난 4일(현지시간) 1월 비농업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개선세를 보인 가운데,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2019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2년물 미국 국채수익률도 2020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일각에서는 이미 시장이 올해 25bp씩 5번 이상의 금리 인상을 반영했다며, 조기 긴축 우려감이 부각되는 모습. 이에 시장에서는 고PER 성장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됐음.

코로나19 확산세 지속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전일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9,145명으로 집계됐다고 알려짐. 또한 지난 5일(토요일) 기준 10만949명을 기록하며,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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