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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해외시장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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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1-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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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19%)/나스닥(-2.28%)/S&P500(-1.22%)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433.06(-2.58%)


니케이 지수  27,131.34엔(-1.66%)



★국제유가★

85.27 +0.13 (+0.15%)


★ 미국시황 ★

다우(-0.19%)/나스닥(-2.28%)/S&P500(-1.22%) Fed 조기 긴축 우려 지속(-),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성장 둔화 우려(-)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긴축 우려가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9%, 1.22%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8% 급락.

이날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FOMC 정례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조기 긴축 우려가 지속되며 연일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시장에서는 Fed가 자산매입의 완전한 종료 시점을 앞당기고 양적 긴축(QT) 시기에 관련해 진전된 논의 결과를 공개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아울러 Fed가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이에 美 국채금리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 특히, 10년물 국채금리는 1.78% 위로 올라섰음. 美 국채금리 상승 속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증시 하락을 이끌었음.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전일 로이드 오스틴 美 국방장관은 미군 8,500명에 대해 유럽 배치 준비태세를 강화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며, 나토 소속 유럽 국가들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동유럽에 추가 병력과 자원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 해외시황 ★



상해종합지수는 3,509.28(-0.42%)로 하락 출발. 장 초반 3,519.83(-0.12%)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워나갔음. 오후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결국 장중 저점인 3,433.06(-2.58%)에서 거래를 마감.

춘제 연휴를 앞두고 해당 기간동안 불확실성이 우려되면서 경계심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이 상하이·선전증시에서 약 6,700억원 규모 주식을 순매도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상하이·선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선전 증시에서 후강퉁, 선강퉁을 통해 순유출된 외국인 자금은 35억7,400만 위안(약 6,760억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이에 외국인은 7일 연속 매도세를 나타냈음.
아울러 中 당국의 플랫폼업체 규제 우려도 증시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이날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2022년 춘제인터넷 환경 단속'을 실시하고 온라인 욕설, 연예인 팬덤 등을 겨냥한 사이버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발표하면서, 콘텐츠 플랫폼과 광고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전일에 이어 이날도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를 통해 1,5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했음.




니케이지수는 27,466.82엔(-0.44%)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7,493.75엔(-0.34%)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에서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낙폭을 재차 확대한 지수는 26,890.94엔(-2.53%)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만회하며 27,131.34엔(-1.66%)에서 거래를 마감.

Fed 긴축 우려 지속 속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오는 25~26일(현지시간)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긴축 경계심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시장에서는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는 모습.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은 전일(현지시간) 유럽 정상들과 화상 회담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들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의 러시아 군사력 증강에 대한 계속된 우려를 재확인하고,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힘. 이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비해 병력 8,500명의 동유럽 추가 배치를 준비하라는 명령을 내렸음. 또한 유럽연합(EU) 회원국 외무장관들도 전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엄청난 결과와 가혹한 대가가 따르게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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