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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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2-18 08:16본문
★미국 마감★
다우(-1.78%)/나스닥(-2.88%)/S&P500(-2.12%)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468.04(+0.06%)
니케이 지수 27,232.87엔(-0.83%)
★국제유가★
91.68 -0.02 (-0.02%)
★ 미국시황 ★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내 정부군과 반군 간의 포격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운이 고조되면서 급락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78%, 2.12%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8% 급락.
우크라이나 내 정부군과 반군 간의 포격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쟁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서 포격을 주고 받은 후 상대측이 선제 공격에 나섰다고 공방을 펼치고 있음. 러시아 주요 언론은 친러시아 반군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주에서 박격포와 수류탄 발사기, 기관총 등으로 4차례에 걸쳐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음. 다만,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포격에 대해 전면 부인했으며, 오히려 공격을 당한 것은 우크라이나 정부군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습 명분을 위한 의도적 자작극 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이와 관련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위험이 "매우 높다"며, "며칠 내 공격이 일어날 수 있다" 고 경고했으며,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도 "러시아가 임박한 침공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라며, "지금은 중대한 순간이다"라고 언급.
★ 해외시황 ★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464.21(-0.05%)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3,454.28(-0.3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한 뒤 상승전환하며 오전 장중 3,480.97(+0.44%)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3,475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축소했고 장후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3,468.04(+0.06%)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영향 지속 등에 상승하는 모습. 전일 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동월대비 9.1%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7월(9.0%)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며, 한 자릿수 상승률은 지난해 8월(9.5%) 이후 처음임.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전월(1.5%)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임. 아울러 중국 증시가 저점이라는 투자 기관들의 전망 및 정부 차원의 인프라 투자 규모가 시장의 예상치를 대폭 상회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는 소식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재점화 된 점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이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 주에 박격포와 수류탄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짐.
니케이지수는 27,431.42엔(-0.11%)으로 약보합 출발. 오전 장중에서는 27,35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 27,438.74엔(-0.0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크게 확대하다 27,080.92엔(-1.3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27,232.87엔(-0.83%)에서 거래를 마감.
차익 매물이 출회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전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에 급등한 가운데, 이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우크라이나軍, 친러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루간스크를 포격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점이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함. 오후 장중 러시아의 매체들은 우크라이나군이 박격포와 수류탄 발사기 등으로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 공화국 지역을 4차례에 걸쳐 공격했다고 보도했음. 이들 매체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주, 이른바 돈바스 지역을 감시하는 공동통제조정위원회(JCCC)에 파견된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측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이 매물을 대량으로 쏟아내며 폭락했음. 다만, 일각에서 이 보도가 러시아 매체에서 나온 만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벌인 '자작극'일 수 있다는 의구심도 제기되며,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모습.
다우(-1.78%)/나스닥(-2.88%)/S&P500(-2.12%)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468.04(+0.06%)
니케이 지수 27,232.87엔(-0.83%)
★국제유가★
91.68 -0.02 (-0.02%)
★ 미국시황 ★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내 정부군과 반군 간의 포격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운이 고조되면서 급락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78%, 2.12%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8% 급락.
우크라이나 내 정부군과 반군 간의 포격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쟁 우려가 커지면서 증시에 악재로 작용.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서 포격을 주고 받은 후 상대측이 선제 공격에 나섰다고 공방을 펼치고 있음. 러시아 주요 언론은 친러시아 반군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주에서 박격포와 수류탄 발사기, 기관총 등으로 4차례에 걸쳐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음. 다만,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포격에 대해 전면 부인했으며, 오히려 공격을 당한 것은 우크라이나 정부군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습 명분을 위한 의도적 자작극 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이와 관련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위험이 "매우 높다"며, "며칠 내 공격이 일어날 수 있다" 고 경고했으며,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도 "러시아가 임박한 침공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라며, "지금은 중대한 순간이다"라고 언급.
★ 해외시황 ★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464.21(-0.05%)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3,454.28(-0.3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한 뒤 상승전환하며 오전 장중 3,480.97(+0.44%)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3,475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축소했고 장후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3,468.04(+0.06%)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영향 지속 등에 상승하는 모습. 전일 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동월대비 9.1%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7월(9.0%)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며, 한 자릿수 상승률은 지난해 8월(9.5%) 이후 처음임.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전월(1.5%)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임. 아울러 중국 증시가 저점이라는 투자 기관들의 전망 및 정부 차원의 인프라 투자 규모가 시장의 예상치를 대폭 상회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는 소식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재점화 된 점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이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 주에 박격포와 수류탄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짐.
니케이지수는 27,431.42엔(-0.11%)으로 약보합 출발. 오전 장중에서는 27,35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 27,438.74엔(-0.0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크게 확대하다 27,080.92엔(-1.3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27,232.87엔(-0.83%)에서 거래를 마감.
차익 매물이 출회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전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에 급등한 가운데, 이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우크라이나軍, 친러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루간스크를 포격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점이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함. 오후 장중 러시아의 매체들은 우크라이나군이 박격포와 수류탄 발사기 등으로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 공화국 지역을 4차례에 걸쳐 공격했다고 보도했음. 이들 매체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주, 이른바 돈바스 지역을 감시하는 공동통제조정위원회(JCCC)에 파견된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측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이 매물을 대량으로 쏟아내며 폭락했음. 다만, 일각에서 이 보도가 러시아 매체에서 나온 만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벌인 '자작극'일 수 있다는 의구심도 제기되며,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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