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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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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2-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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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16%)/나스닥(-0.11%)/S&P500(+0.09%)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465.83(+0.57%)


니케이 지수  27,460.40엔(+2.22%)



★국제유가★


90.88 +0.21 (+0.23%)


★ 미국시황 ★


다우(-0.16%)/나스닥(-0.11%)/S&P500(+0.09%)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예상보다 덜 매파적인 FOMC 의사록 공개(+)

이날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된 가운데, 예상보다 덜 매파적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0.16%, 0.11% 하락한 반면, S&P500지수는 0.09% 상승.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모습. 전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서 일부 군 병력을 철수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크림반도에서 훈련을 마친 러시아군 부대들이 원주둔지로 복귀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서방이 지속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임박설을 부각하는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음. 반면,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실질적인 병력 철수가 관측되지 않았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음. 토니 블링컨 美 국무부 장관은 이날 "어떤 군대 철수도 보지 못했다"고 언급하면서 “러시아의 주요 부대가 국경에서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경을 향해 가고 있다며 우리가 봐야 하는 것은 정확히 그 반대"라고 주장했음.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또한 이날 "지금까지는 현장에서 긴장 완화의 어떠한 신호도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병력이나 장비 철수도 없다"라고 언급. 이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지수는 장중 약세 흐름을 이어갔음.


★ 해외시황 ★


상해종합지수는 3,457.07(+0.32%)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3,453.80(+0.22%)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475.06(+0.84%)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3,47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장중 3,455선 근처까지 상승폭을 반납했으나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3,465.83(+0.57%)에서 거래를 마감.

中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점이 금일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동월대비 9.1%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7월(9.0%)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며, 한 자릿수 상승률은 지난해 8월(9.5%) 이후 처음임.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전월(1.5%)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임. 이에 시장에서는 전체적으로 중국의 물가 상승 압력이 약화하면서 인민은행이 추가로 유동성을 공급할 여지가 생겼다는 관측이 나오는 모습.


니케이지수는 27,269.05엔(+1.50%)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27,227.24엔(+1.35%)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 상승폭을 재차 확대하며 27,486.09엔(+2.31%)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27,460.40엔(+2.22%)에서 거래를 마감.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D-데이'로 지목한 16일(현지시간)을 하루 앞두고, 우크라이나 접경에 배치했던 부대 일부가 복귀했다는 러시아 국방부 발표에 뉴욕증시가 급등하며 투심이 살아나는 모습.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전일(현지시간) 부대 복귀에 관한 성명을 통해 "(훈련) 임무를 완수한 남부군관구와 서부군관구 소속 부대들은 이미 열차와 차량에 (군사장비들을) 싣기 시작했고, 오늘 원주둔 병영으로 이동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일부 부대들은 대열을 지어 행군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힘. 다만,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군의 철군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언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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