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2/25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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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2-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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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28%)/나스닥(+3.34%)/S&P500(+1.50%)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429.96(-1.70%)


니케이 지수  25,970.82엔(-1.81%)


★국제유가★


94.66 +1.66 (+1.78%)



★ 미국시황 ★



다우(+0.28%)/나스닥(+3.34%)/S&P500(+1.50%) 저가 매수세 유입(+), 연준의 공격적 긴축 가능성 완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美 바이든 대러 제재 발표

이날 뉴욕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바이든의 대러 제재 발표 속 최근 증시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반등.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28%, 1.50%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34% 급등.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새벽 긴급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특별작전을 선언한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우크라이나 동부 외에도 수도 키예프 등 주요 도시 곳곳에서 러시아의 공격이 동시다발로 이뤄졌고, 우크라이나는 이를 전면전 발발로 규정했음.
이에 대응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주요 4개 러시아 은행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반도체 등 하이테크 제품 수출을 통제하는 내용의 제재안을 발표했으며, 유럽연합(EU)도 금융, 에너지, 교통 부문과 수출 통제 등을 겨냥한 제재에 합의했음.



★ 해외시황 ★


상해종합지수는 3,474.37(-0.42%)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3,486.98(-0.0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빠르게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장막판 3,400.21(-2.55%)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3,429.96(-1.70%)에서 거래를 마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금일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키예프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연쇄적인 폭발이 목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어 우크라이나에는 계엄령이 발동되는 등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었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들이 줄줄이 러시아를 규탄하고 나서면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도 예고했음.

다만, 中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이 지속된 점은 증시의 하락폭을 제한하는 모습. 中 인민은행은 금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시중에 2,0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 공급했음. 이날 만기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 100억 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시중에 순공급한 유동성은 모두 1,900억 위안 규모임. 이에 따라 사흘에 걸쳐 인민은행이 공급한 유동성은 4,000억 위안을 웃돌았음.


니케이지수는 26,281.35엔(-0.64%)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6,357.58엔(-0.35%)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에서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장에서 하락폭을 급격히 확대하며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25,775.64엔(-2.55%)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25,970.82엔(-1.81%)에서 거래를 마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을 선포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현지시간) TV로 방영된 연설을 통해 “나는 군사작전을 결정했다”며, 돈바스 특별 군사작전을 공식 결정했다고 발표. 이어 "우크라이나를 대신해 이 사태에 개입하려는 자에게는 역사적으로 경험해보지 못한 우리의 즉각적 대응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집단 학살'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러시아에 대한 공격적 정책을 비난. 특별 군사작전 선포 이후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군사 시설을 정밀 타격하고 있으며, 벨라루스·크림반도 국경을 통해서도 공격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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