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3/15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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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3-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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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00%)/나스닥(-2.04%)/S&P500(-0.74%)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23.53(-2.60%)


니케이 지수  25,307.85엔(+0.58%)


★국제유가★



102.09 -0.92 (-0.89%)




★ 미국 및 해외시황 ★

다우(+0.00%)/나스닥(-2.04%)/S&P500(-0.74%) 러시아-우크라이나 4차 회담 주시, FOMC 경계감(-), 中 선전시 봉쇄(-)

이날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4차 협상 주목,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중국 선전시 봉쇄 등 다양한 변수에 주목한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2.04% 급락했고, S&P500지수가 0.74%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는 강보합 마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4차회담이 진행됐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4차 평화 회담은 2시간 만에 결론 없이 끝난 것으로 전해짐. 양측은 세부 내용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일단 협상을 중단하고 다음 날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음. 미국과 중국 간의 고위급 대화도 이날 로마에서 열렸음. 이번 회담은 중국이 러시아를 경제적, 물질적으로 지원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뤄졌으며, 제이크 설리번 美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中 공산당 정치국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힘.


상해종합지수는 3,271.89(-1.14%)로 약세 출발. 장초반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오전 장중 3,297.80(-0.3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낙폭을 재차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장중 저점인 3,223.53(-2.60%)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선전시 방역당국은 감염병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오는 20일까지 외출금지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짐. 선전시는 인구 1,700만의 대도시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와 함께 중국의 4대 도시로 꼽히며, 우한이나 시안 등이 봉쇄된 적은 있지만 4대 도시 중 코로나로 도시가 봉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4일 오전 0시 기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1,4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힘.


니케이지수는 25,338.64엔(+0.70%)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25,631.01엔(+1.86%)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 들어 25,299.64엔(+0.5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재차 확대하다 장후반 상승폭을 다시 반납하며 25,307.85엔(+0.58%)에서 거래를 마감.

엔화 약세 속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날 아시아장에서 엔화 환율은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117엔 후반까지 상승하며 엔화 약세를 보였음. 엔화 환율은 2016년 12월 이후 5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자동차, 기계주 등을 중심으로 수출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아울러 기시다 日 총리가 여행지원 정책 재개를 준비한다는 소식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 12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동일본대지진 11주년을 맞아 지진 피해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내 여행 지원 정책인 '고투 트래블'의 재개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힘. 고투 트래블은 정부가 국내 여행 경비의 최대 절반까지 지원하기 위해 일정 기간 추진된 정책으로 2020년 7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숙박업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가 같은 해 12월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중단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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