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 해외시장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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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3-10 08:11본문
★미국 마감★
다우(+2.00%)/나스닥(+3.59%)/S&P500(+2.5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56.39(-1.13%)
니케이 지수 24,717.53엔(-0.30%)
★국제유가★
109.50 -0.51 (-0.46%)
★ 미국 및 해외시황 ★
유가 폭락(+), 기술주 강세(+)
이날 뉴욕증시는 최근 급등세를 이어오던 국제 유가가 폭락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3대 지수 모두 급등.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2.00%, 2.57% 급등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3.59% 급등.
아랍에미리트(UAE)가 다른 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에게 생산량을 늘릴 것을 요구할 것이라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폭락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아랍에미레이트(UAE)가 자국의 원유 생산량을 늘리는 것과 함께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사들에게 원유 증산을 권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미국 워싱턴 주재 UAE 대사는 언론 성명에서 "생산 증가를 선호하며 OPEC이 더 높은 생산 수준을 고려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최근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했던 WTI 가격이 12% 넘게 폭락했으며, 브렌트유 가격도 폭락세를 기록.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5.00달러(-12.13%) 폭락한 108.70달러에 거래 마감.
아울러 금, 은, 구리, 백금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
상해종합지수는 3,303.71(+0.31%)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하락전환 하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하며 3,321.48(+0.85%)에서 고점을 형성. 상승폭을 축소해 하락전환했고 낙폭을 급격하게 키우며 오후장 초반 3,147.68(-4.43%)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장 마감까지 낙폭을 축소한 끝에 3,256.39(-1.13%)에서 거래를 마감.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된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대비 0.9% 상승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월치와 동일한 수치이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기대비 8.8%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지난 6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음.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중국 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임.
아울러,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중국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지난 6일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6명을 기록해 2년 만에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한 바 있음.
니케이지수는 24,876.49엔(+0.35%)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25,084.08엔(+1.18%)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축소하다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상승폭을 재차 축소하며 하락전환한 지수는 24,681.74엔(-0.44%)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24,717.53엔(-0.30%)에서 거래를 마감. 이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이자 종가 기준 2020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미국이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제재를 한 점이 일본 니케이 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은 전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 석유와 가스는 더 이상 미국 항구에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 에너지 제재를 공식 발표. 이어 에너지 제재가 러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비용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면서 고통분담에 따른 양해를 구했음. 영국도 2022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힘. 크와시 쿠르텡 영국 산업에너지부 장관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시장과 기업 등이 영국 수요의 8%를 차지하는 러시아산 석유를 대체할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과 브렌트유 가격 등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습.
다우(+2.00%)/나스닥(+3.59%)/S&P500(+2.5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56.39(-1.13%)
니케이 지수 24,717.53엔(-0.30%)
★국제유가★
109.50 -0.51 (-0.46%)
★ 미국 및 해외시황 ★
유가 폭락(+), 기술주 강세(+)
이날 뉴욕증시는 최근 급등세를 이어오던 국제 유가가 폭락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3대 지수 모두 급등.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2.00%, 2.57% 급등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3.59% 급등.
아랍에미리트(UAE)가 다른 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에게 생산량을 늘릴 것을 요구할 것이라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폭락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아랍에미레이트(UAE)가 자국의 원유 생산량을 늘리는 것과 함께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사들에게 원유 증산을 권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미국 워싱턴 주재 UAE 대사는 언론 성명에서 "생산 증가를 선호하며 OPEC이 더 높은 생산 수준을 고려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최근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했던 WTI 가격이 12% 넘게 폭락했으며, 브렌트유 가격도 폭락세를 기록.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5.00달러(-12.13%) 폭락한 108.70달러에 거래 마감.
아울러 금, 은, 구리, 백금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
상해종합지수는 3,303.71(+0.31%)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하락전환 하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하며 3,321.48(+0.85%)에서 고점을 형성. 상승폭을 축소해 하락전환했고 낙폭을 급격하게 키우며 오후장 초반 3,147.68(-4.43%)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장 마감까지 낙폭을 축소한 끝에 3,256.39(-1.13%)에서 거래를 마감.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된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대비 0.9% 상승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월치와 동일한 수치이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기대비 8.8%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지난 6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음.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중국 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임.
아울러,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중국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지난 6일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6명을 기록해 2년 만에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한 바 있음.
니케이지수는 24,876.49엔(+0.35%)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25,084.08엔(+1.18%)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축소하다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상승폭을 재차 축소하며 하락전환한 지수는 24,681.74엔(-0.44%)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24,717.53엔(-0.30%)에서 거래를 마감. 이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이자 종가 기준 2020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미국이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제재를 한 점이 일본 니케이 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은 전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 석유와 가스는 더 이상 미국 항구에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 에너지 제재를 공식 발표. 이어 에너지 제재가 러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비용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면서 고통분담에 따른 양해를 구했음. 영국도 2022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힘. 크와시 쿠르텡 영국 산업에너지부 장관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시장과 기업 등이 영국 수요의 8%를 차지하는 러시아산 석유를 대체할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과 브렌트유 가격 등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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