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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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3-08 08:36본문
★미국 마감★
다우(-2.37%)/나스닥(-3.62%)/S&P500(-2.95%)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372.86(-2.17%)
니케이 지수 25,221.41엔(-2.94%)
★국제유가★
119.98 -0.41(-0.34%)
★ 미국 및 해외시황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조(-), 유가 급등 속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이날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제재 속에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이어가는 등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2.37%, 2.95%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62% 급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지속되면서 서방 진영의 대러 에너지 제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모습. 토니 블링컨 美 국무장관은 전일 유럽 동맹과 러시아 원유 수출 금지 방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은 하원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음. 이에 국제 유가가 장중 한때 13년 만에 최고치인 배럴당 130달러선을 돌파하는 등 급등세를 기록. WTI 가격은 장중 배럴당 130.5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200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브렌트유 가격도 장중 배럴당 137.00달러까지 상승하며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다만, 이후 독일이 러시아 에너지는 제재에서 제외한다는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유가 급등세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72달러(+3.22%) 급등한 119.40달러에 거래 마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속에 글로벌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커지는 모습.
상해종합지수는 3,438.56(-0.26%)로 소폭 하락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장 초반 낙폭을 키운 지수는 3,400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감.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운 지수는 장 막판 3,360.74(-2.52%)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소폭 축소한 끝에 3,372.86(-2.17%)에서 거래를 마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4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을 공격해 원전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후 러시아 군이 해당 원전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또한,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핵 개발을 추진했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 주요 원전 공격과 점령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일 하루 광둥성과 산둥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는 각각 173명과 1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지난 4일부터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니케이지수는 25,634.09엔(-1.35%)으로 약세 출발. 장초반 25,640.41엔(-1.3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25,006.26엔(-3.77%)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한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재차 확대한 뒤 낙폭을 축소하며 25,221.41엔(-2.94%)에서 거래를 마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심화 속 국제 유가가 급등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美 국무장관이 유럽 동맹과 러시아 원유 수출 제재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은 하원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날 아시아장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장중 130달러를 돌파했으며, 현재 12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브렌트유 가격도 장중 한때 139.13달러를 기록. 브렌트유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모두 역대 최고인 2008년 7월의 배럴당 147달러 이후 13년여만에 최고가를 기록. 일각에서는 유가가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단 전망도 나오고 있는 모습.
다만, 시장에서 일본 중앙은행(BOJ)이 상장투자신탁(ETF) 매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의 낙폭을 일부 축소.
다우(-2.37%)/나스닥(-3.62%)/S&P500(-2.95%)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372.86(-2.17%)
니케이 지수 25,221.41엔(-2.94%)
★국제유가★
119.98 -0.41(-0.34%)
★ 미국 및 해외시황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조(-), 유가 급등 속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이날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제재 속에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이어가는 등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2.37%, 2.95%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62% 급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지속되면서 서방 진영의 대러 에너지 제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모습. 토니 블링컨 美 국무장관은 전일 유럽 동맹과 러시아 원유 수출 금지 방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은 하원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음. 이에 국제 유가가 장중 한때 13년 만에 최고치인 배럴당 130달러선을 돌파하는 등 급등세를 기록. WTI 가격은 장중 배럴당 130.5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200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브렌트유 가격도 장중 배럴당 137.00달러까지 상승하며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다만, 이후 독일이 러시아 에너지는 제재에서 제외한다는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유가 급등세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72달러(+3.22%) 급등한 119.40달러에 거래 마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속에 글로벌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커지는 모습.
상해종합지수는 3,438.56(-0.26%)로 소폭 하락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장 초반 낙폭을 키운 지수는 3,400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감. 이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운 지수는 장 막판 3,360.74(-2.52%)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소폭 축소한 끝에 3,372.86(-2.17%)에서 거래를 마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4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을 공격해 원전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후 러시아 군이 해당 원전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또한,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핵 개발을 추진했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 주요 원전 공격과 점령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일 하루 광둥성과 산둥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는 각각 173명과 1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지난 4일부터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니케이지수는 25,634.09엔(-1.35%)으로 약세 출발. 장초반 25,640.41엔(-1.3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25,006.26엔(-3.77%)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한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재차 확대한 뒤 낙폭을 축소하며 25,221.41엔(-2.94%)에서 거래를 마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심화 속 국제 유가가 급등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美 국무장관이 유럽 동맹과 러시아 원유 수출 제재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은 하원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날 아시아장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장중 130달러를 돌파했으며, 현재 12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브렌트유 가격도 장중 한때 139.13달러를 기록. 브렌트유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모두 역대 최고인 2008년 7월의 배럴당 147달러 이후 13년여만에 최고가를 기록. 일각에서는 유가가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단 전망도 나오고 있는 모습.
다만, 시장에서 일본 중앙은행(BOJ)이 상장투자신탁(ETF) 매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의 낙폭을 일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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