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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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3-07 08:37본문
★미국 마감★
다우(-0.53%)/나스닥(-1.66%)/S&P500(-0.79%)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447.65(-0.96%)
니케이 지수 25,985.47엔(-2.23%)
★국제유가★
125.67 +10.64 (+9.25%)
★ 미국 및 해외시황 ★
러시아, 우크라이나 원자력발전소 공격 속 핵 위기 우려(-)
이날 뉴욕증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원자력발전소를 공격했다는 소식 속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위기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53%, 0.79%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66% 하락.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원자력발전소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핵 위협 우려가 고조되는 모습. 러시아군은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에 있는 원전 단지를 포격해 일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짐. 드미트로 쿨레바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날 러시아가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을 사방에서 공격했다고 언급했으며, 이후 우크라이나 비상대책본부는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자포리자 원전 화재가 진압됐다며 사상자는 없다고 밝힘. 원전 내 6기의 원자로는 모두 핵연료를 내장하고 있어 원전 시설이 포격으로 피해를 보면 핵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한편, CNBC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원전 당국은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 통제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美 대사관은 러시아의 원전 공격을 전쟁 범죄라고 비난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459.99(-0.61%)로 하락 출발. 오전중 낙폭을 줄여 3,474.88(-0.18%)에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재차 키워나가는 모습. 오후들어 3,450선 부근에서 하락세를 이어간 뒤 장 후반 낙폭을 더욱 키워 3,437.70(-1.25%)에 저점을 형성한 끝에 3,447.65(-0.96%)에서 거래를 마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국 증시는 하락.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대규모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짐. 또한,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소 주변 방사능 수치가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음.
다만,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우크라이나 규제 기관이 자포리자 원전 지역 방사능 수치에 변화가 없다고 보고했다"며, "자포리자 원전 폭격 관련 보고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과도 연락을 유지 중"이라고 언급했음.
중국 인민은행이 5거래일째 유동성 회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이날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운영을 통한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거래로 100억 위안 규모 유동성을 투입했지만, 당일 만기에 도달하는 역레포 물량이 3,000억 위안 규모인 점을 감안할 시 사실상 2,900억 위안 규모가 순회수됐음. 이에 따라, 이번주 인민은행이 거둬들인 유동성은 총 4,300억 위안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짐.
니케이지수는 장중 고점인 26,421.85엔(-0.58%)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26,000엔선이 붕괴되며 25,774.28엔(-3.02%)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하다 오후 들어 재차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후반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25,985.47엔(-2.23%)에서 거래를 마감.
우크라이나 원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차 회담을 진행했음에도 정전 등의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으며 美 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주에 있는 유럽 최대 원자력발전소에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대규모 원전으로,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해당 원전이 폭발할 경우 과거 체르노빌 폭발의 피해보다 10배는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힘. 이에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투매가 발생하는 모습.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도 부정적인 모습. 日 총무성은 지난 1월 실업률이 2.8%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인 2.7%를 상회.
다우(-0.53%)/나스닥(-1.66%)/S&P500(-0.79%)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447.65(-0.96%)
니케이 지수 25,985.47엔(-2.23%)
★국제유가★
125.67 +10.64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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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원자력발전소 공격 속 핵 위기 우려(-)
이날 뉴욕증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원자력발전소를 공격했다는 소식 속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위기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53%, 0.79%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66% 하락.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원자력발전소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핵 위협 우려가 고조되는 모습. 러시아군은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에 있는 원전 단지를 포격해 일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짐. 드미트로 쿨레바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날 러시아가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을 사방에서 공격했다고 언급했으며, 이후 우크라이나 비상대책본부는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자포리자 원전 화재가 진압됐다며 사상자는 없다고 밝힘. 원전 내 6기의 원자로는 모두 핵연료를 내장하고 있어 원전 시설이 포격으로 피해를 보면 핵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한편, CNBC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원전 당국은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 통제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美 대사관은 러시아의 원전 공격을 전쟁 범죄라고 비난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459.99(-0.61%)로 하락 출발. 오전중 낙폭을 줄여 3,474.88(-0.18%)에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재차 키워나가는 모습. 오후들어 3,450선 부근에서 하락세를 이어간 뒤 장 후반 낙폭을 더욱 키워 3,437.70(-1.25%)에 저점을 형성한 끝에 3,447.65(-0.96%)에서 거래를 마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국 증시는 하락.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대규모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짐. 또한,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소 주변 방사능 수치가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음.
다만,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우크라이나 규제 기관이 자포리자 원전 지역 방사능 수치에 변화가 없다고 보고했다"며, "자포리자 원전 폭격 관련 보고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과도 연락을 유지 중"이라고 언급했음.
중국 인민은행이 5거래일째 유동성 회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이날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운영을 통한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거래로 100억 위안 규모 유동성을 투입했지만, 당일 만기에 도달하는 역레포 물량이 3,000억 위안 규모인 점을 감안할 시 사실상 2,900억 위안 규모가 순회수됐음. 이에 따라, 이번주 인민은행이 거둬들인 유동성은 총 4,300억 위안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짐.
니케이지수는 장중 고점인 26,421.85엔(-0.58%)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26,000엔선이 붕괴되며 25,774.28엔(-3.02%)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하다 오후 들어 재차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후반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25,985.47엔(-2.23%)에서 거래를 마감.
우크라이나 원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차 회담을 진행했음에도 정전 등의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으며 美 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주에 있는 유럽 최대 원자력발전소에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15기 중 6기를 보유한 대규모 원전으로,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해당 원전이 폭발할 경우 과거 체르노빌 폭발의 피해보다 10배는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힘. 이에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투매가 발생하는 모습.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도 부정적인 모습. 日 총무성은 지난 1월 실업률이 2.8%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인 2.7%를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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