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4/14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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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3-04-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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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14%)/나스닥(+1.99%)/S&P500(+1.33%)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318.36(-0.27%)
니케이 지수  28,156.97엔(+0.26%)


★국제 유가★


83.06
-0.20
(-0.24%)


★ 미국 및 해외시황 ★


생산자물가지수(PPI) 둔화(+), 고용지표 둔화 속 긴축 종료 기대감(+)

이날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둔화한 물가지표와 고용지표 둔화 속 긴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인식이 커지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1.14%, 1.33%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9% 상승. 특히,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지난 2월15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

이날 발표된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고용지표 둔화에 주목하는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3월 미국의 PPI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대비 0.5% 하락해 시장예상치(0.0%)를 하회.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4월(-1.2%) 이후 최대 하락률임.


상해종합지수는 3,321.27(-0.18%)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전환하며 3,334.47(+0.2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는 모습. 오후 들어 하락으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오후 장중 3,309.25(-0.54%)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다소 축소한 끝에 결국, 3,318.36(-0.27%)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경기 침체 우려 등에 하락하는 모습. 지난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Fed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은행 섹터 불안의 경제적 영향을 고려하면 올해 말부터 완만한 침체가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3월 美 CPI는 전년동월대비 5.0% 상승해 2월의 6.0% 상승보다 낮아졌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5.1% 상승도 밑돌았음.


니케이지수는 27,952.58엔(-0.46%)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27,952.01엔(-0.47%)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전환하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28,163.87엔(+0.29%)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28,156.97엔(+0.26%)에서 거래를 마감.

연준 금리 인상 중단 기대감이 부각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5.0% 올랐다고 발표. 이는 지난 2월(6.0%)보다 오름폭을 줄여 지난 2021년 5월(5.0%) 이후 가장 적게 상승했으며, 시장 예상치(5.1%)도 하회했음. 전월대비로도 시장 예상치와 2월 수치를 밑돌았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3월 근원 CPI는 전년동월대비 5.6% 상승해, 2월의 5.5%보다는 높아졌으나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곧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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