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3/24 해외시장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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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3-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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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29%)/나스닥(-1.32%)/S&P500(-1.23%)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71.03(+0.34%)


니케이 지수  28,040.16엔(+3.00%)


★국제유가★


114.36 +0.05(+0.04%)


★ 미국 및 해외시황 ★


국제유가 급등(-),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데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29%, 1.23%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32% 하락.

국제유가 급등 등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이날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석유 수출이 폭풍에 따른 시설 파손으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5.66달러(+5.18%) 급등한 114.93달러에 거래 마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6.12달러(+5.30%) 급등한 121.60달러에 거래 마감.


상해종합지수는 3,264.79(+0.15%)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3,251.98(-0.2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뒤 3,270선을 상회하는 모습.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며 하락전환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3,279.89(+0.61%)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다소 축소한 끝에 결국, 3,271.03(+0.34%)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중국 당국의 美 증시 상장 기업 회계자료 공개 준비 지시 소식 속 상장폐지 우려 감소 등에 상승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중국 증권당국이 알리바바, 바이두, JD닷컴(징둥•京東) 등 미국에 상장된 일부 자국 기업에 회계감사 자료 추가 공개를 준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와 다른 기관들은 이달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 전자상거래 업체 JD닷컴 등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을 소환했으며, 이들 기업은 미국 당국의 추가 정보 공개 요구에 유의해 2021회계연도의 회계감사 자료를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전해짐. 이는 미국 회계감사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상장 폐지되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임.


니케이지수는 27,606.79엔(+1.41%)으로 강세 출발. 장초반 27,604.37엔(+1.40%)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에서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확대하며 28,056.20엔(+3.0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고점 부근인 28,040.16엔(+3.00%)에서 거래를 마감하며, 1월18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2만8,000엔선을 회복했음.

美 증시 상승 속 1,000조원 규모 예산안 확정 및 추가 경제 대책 기대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일본 참의원은 전일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일반회계 기준 107조5,964억엔(약 1,088조원)에 달하는 올해 회계연도 예산안을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 야당인 국민민주당 등의 찬성으로 가결했음. 전년 대비 0.9%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10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음. 이어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올해 예산이 확정된 뒤 10조엔(약 102조원) 규모의 추가 경제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해짐. 추가 경제 대책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원유 가격 상승에 대응할 유가 보조금, 식품 가격 억제책, 중소기업 지원책 등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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