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3/23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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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3-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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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74%)/나스닥(+1.95%)/S&P500(+1.13%)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59.86(+0.19%)


니케이 지수  27,224.11엔(+1.48%)


★국제유가★


109.27 0.00(0.00%)



★ 미국 및 해외시황 ★


 저가 매수세 유입(+), 파월 Fed 의장 매파적 발언 여파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반등에 성공.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74%, 1.13%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95% 상승.

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 속에 美 국채시장의 매도세가 심해진 가운데, 주식시장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전일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에 참석해 “노동시장은 매우 강력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면서 필요 시 더 공격적인 긴축 행보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음. 특히, “일반적인 조치를 넘어 더 긴축이 필요하다고 결정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한번에 0.5%포인트를 인상하는 이른바 ‘빅스텝’ 가능성도 시사했음. 이와 관련 골드만삭스는 당장 5월과 6월 Fed가 기준 금리를 각각 0.5%p씩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UBS도 50bp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힘.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5월 기준금리 50bp 인상 가능성은 61.6%를 기록.



상해종합지수는 3,249.54(-0.13%)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3,239.53(-0.4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으로 방향을 잡으며 3,279.11(+0.7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한 뒤 재차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3,259.86(+0.1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초대형 부가세 환급 소식 등에 상승하는 모습. 일부 언론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 주재로 지난 21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는 올해 거시경제 안정을 위해 초대형 부가세(증치세) 환급 조치를 결정하고 환급규모를 1조5,000억 위안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따라 모든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에 대해 6월 말까지 1조 위안 세금을 돌려주게 되는 것으로 전해짐.

다만, 지난밤 파월 Fed 의장 매파적 발언 등에 美 증시가 하락한 점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폭을 제한. 파월 의장은 21일(현지시간)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에 참석해 “노동시장은 매우 강력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면서 필요 시 더 공격적인 긴축 행보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음.



니케이지수는 27,091.32엔(+0.98%)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27,076.33엔(+0.9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27,284.47엔(+1.70%)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세가 둔화되며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27,224.11엔(+1.48%)에서 거래를 마감하며, 약 1개월만에 2만7,000엔선을 회복했음.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이 향후 미국 기준금리를 더 큰 폭으로 인상할 수 있다고 시사한 가운데, 이날 아시아장에서 엔화 환율이 장중 한때 2016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20엔선을 돌파했음.

파월 의장은 “일반적인 조치를 넘어 더 긴축이 필요하다고 결정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한번에 50bp를 인상하는 이른바 ‘빅스텝’ 가능성을 언급했음. 반면, 일본은행(BOJ)는 지난 18일에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하는 등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또한, 분기 배당을 앞둔 가운데,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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