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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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3-21 08:00본문
★미국 마감★
다우(+0.80%)/나스닥(+2.05%)/S&P500(+1.1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51.07(+1.12%)
니케이 지수 26,827.43엔(+0.65%)
★국제유가★
104.36 +1.27(+1.23%)
★ 미국 및 해외시황 ★
美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기대감(+)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80%, 1.17%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5% 급등.
美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 16일 Fed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데 이어 Fed 당국자들이 매파적 발언을 이어갔지만, 이는 미국의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 회복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다는 반증으로 해석되면서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모습.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감안해도 “데이터상 기본적으로 0.5%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면서 “경기 후퇴를 일으킬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음. 이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여러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음.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기준금리를 3%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필요할 경우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한편, 지난 16일 Fed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으며, 올해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통해 올해 남은 6번의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인상할 것을 시사한 바 있음.
상해종합지수는 3,207.15(-0.25%)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3,197.36(-0.55%)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만회한 뒤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막판 3,260.78(+1.42%)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3,251.07(+1.12%)에서 거래를 마감.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투자기관이 중국증시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이와 관련, 골드만삭스는 "앞서 중국 국무원금융안정발전 위원회(금융안전위)가 자본시장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으며, 통화 완화 정책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며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음. 모건스탠리도 중국 금융안전위가 자본시장 안정을 여러 차례 강조한 것을 놓고 중국증시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분석했음.
아울러 中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소식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中 인민은행은 금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시중에 3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음. 이날 만기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이 100억 위안 감안하면, 시중에 순공급한 유동성은 모두 200억 위안 규모임.
니케이지수는 26,649.50엔(-0.01%)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26,592.98엔(-0.22%)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전환하며 26,77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하는 모습. 이후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26,700선 부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 26,862.43엔(+0.79%)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26,827.43엔(+0.65%)에서 거래를 마감.
러시아의 디폴트 위기 모면 소식 및 日 중앙은행의 금융완화 기조 유지 등이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경제제재로 국가부도 위기에 놓인 러시아가 달러화로 지급한 국채 이자를 일부 채권자들이 수령했다고 전해짐. 이에 따라 러시아가 일단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음. 한편, 지난 16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이번 주 만기가 도래한 달러화 표시 국채 2건에 대한 이자 1억1,700만 달러(약 1,419억 원)를 달러로 지급했다고 주장했으나, 서방의 제재 탓에 이자 지급이 제대로 처리됐는지 즉각 확인되지 않았었음.
일본은행(BOJ)은 이날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
다우(+0.80%)/나스닥(+2.05%)/S&P500(+1.1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51.07(+1.12%)
니케이 지수 26,827.43엔(+0.65%)
★국제유가★
104.36 +1.27(+1.23%)
★ 미국 및 해외시황 ★
美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기대감(+)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80%, 1.17%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5% 급등.
美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 16일 Fed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데 이어 Fed 당국자들이 매파적 발언을 이어갔지만, 이는 미국의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 회복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다는 반증으로 해석되면서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모습.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감안해도 “데이터상 기본적으로 0.5%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면서 “경기 후퇴를 일으킬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음. 이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여러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음.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기준금리를 3%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필요할 경우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한편, 지난 16일 Fed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으며, 올해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통해 올해 남은 6번의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인상할 것을 시사한 바 있음.
상해종합지수는 3,207.15(-0.25%)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3,197.36(-0.55%)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만회한 뒤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막판 3,260.78(+1.42%)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3,251.07(+1.12%)에서 거래를 마감.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투자기관이 중국증시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이와 관련, 골드만삭스는 "앞서 중국 국무원금융안정발전 위원회(금융안전위)가 자본시장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으며, 통화 완화 정책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며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음. 모건스탠리도 중국 금융안전위가 자본시장 안정을 여러 차례 강조한 것을 놓고 중국증시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분석했음.
아울러 中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소식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中 인민은행은 금일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시중에 3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음. 이날 만기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이 100억 위안 감안하면, 시중에 순공급한 유동성은 모두 200억 위안 규모임.
니케이지수는 26,649.50엔(-0.01%)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26,592.98엔(-0.22%)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전환하며 26,77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하는 모습. 이후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26,700선 부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 26,862.43엔(+0.79%)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26,827.43엔(+0.65%)에서 거래를 마감.
러시아의 디폴트 위기 모면 소식 및 日 중앙은행의 금융완화 기조 유지 등이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경제제재로 국가부도 위기에 놓인 러시아가 달러화로 지급한 국채 이자를 일부 채권자들이 수령했다고 전해짐. 이에 따라 러시아가 일단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음. 한편, 지난 16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이번 주 만기가 도래한 달러화 표시 국채 2건에 대한 이자 1억1,700만 달러(약 1,419억 원)를 달러로 지급했다고 주장했으나, 서방의 제재 탓에 이자 지급이 제대로 처리됐는지 즉각 확인되지 않았었음.
일본은행(BOJ)은 이날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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