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3/18 해외증시 마감시황

페이지 정보

이석현전략팀장  22-03-18 08:19 

본문

★미국 마감★


다우(+1.23%)/나스닥(+1.33%)/S&P500(+1.23%)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15.05(+1.40%)


니케이 지수  26,652.89엔(+3.46%)


★국제유가★


103.41 +0.43(+0.42%)


★ 미국 및 해외시황 ★


 러시아 디폴트 우려 완화(+), FOMC 안도감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안도감이 지속된 가운데, 러시아의 디폴트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1.23%, 1.23%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3% 상승.

전일 FOMC 회의 결과 발표에 따라 불확실성이 감소됐다는 시장의 평가 속 이에 대한 안도감이 지속되는 모습. 전일 연준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으며, 올해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통해 올해 남은 6번의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인상할 것을 시사했음. 아울러 파월 의장은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를 이르면 5월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다만, 이러한 결과가 시장이 예상한 수준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파월 의장의 경제에 대한 낙관적 평가 속 美 증시는 전일에 이어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한편,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OE)도 물가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이날 기준금리를 0.75%로 0.25% 인상했음. 이는 지난 12월 인상 이후 세번째 연속 인상임.



상해종합지수는 3,215.01(+1.40%)으로 강세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3,202.93(+1.02%)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후 들어 3,260.17(+2.82%)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는 3,215.05(+1.40%)에서 거래를 마감.

中 경기 부양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 류허 부총리는 금융안정발전위원회 회의를 통해 "현재 복잡한 정세 속 최우선 과제는 경제 부흥"이라며 개혁과 개방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이어 "1분기 경제를 효과적으로 활성화하고 통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신규 대출의 완만한 성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했음. 또한, 중국 기업의 미국 상장폐지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미국 감독 당국은 소통을 이어가고 있고 이미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되고 있는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7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17명 발생했다며 이중 1,226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밝힘. 이날 무증상자는 1,310명 발생했으며 1,206명은 본토에서, 나머지는 해외 역유입이라고 밝히면서 국제 기준을 적용하면 사실상 본토 신규 확진자는 총 2,432명으로 알려짐. 이는 2일전 5천명, 하루전 3천명을 상회했던 신규 확진자 대비 크게 줄어든 수치임.


니케이지수는 26,170.38엔(+1.59%)으로 강세 출발. 장초반 26,152.89엔(+1.52%)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26,702.94엔(+3.65%)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전장 후반에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후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26,652.89엔(+3.46%)에서 거래를 마감.

美 FOMC 회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미국 중앙은행(Fed)은 전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올해 첫 금리인상에 나섰음.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0.50%로 25bp 인상했으며,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3년 3개월 만임. 점도표는 2022년 연방기금금리 중간값을 1.9%로 제시하면서 올해 7회 금리 인상을 예고했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경제는 여전히 강하다”며, “내년 경기침체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 다만,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의 위험에 유의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긴축정책의 속도(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힘. 이에 시장에서는 뉴욕증시의 상승 랠리를 이어받으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실시간댓글 확인을 위해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