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4/5 해외시장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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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4-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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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30%)/나스닥(+1.90%)/S&P500(+0.81%)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휴장


니케이 지수  27,736.47엔(+0.25%)


★국제유가★


104.35 +1.07(+1.04%)


★ 미국 및 해외시황 ★



기술주 강세(+), 러시아 추가 제재 우려(-),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서방의 대 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과 국채 금리 역전 현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도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30%, 0.81%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0% 급등.

테슬라, 트위터, 애플 등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테슬라는 1분기에 지난해보다 68% 가량 늘어난 31만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히면서 5% 이상 상승했으며,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지분을 9.2% 매입했다고 밝히면서 27% 넘게 급등. 아울러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메타, 넷플릭스,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들도 일제히 상승.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금리 인상 가능성 등 기술주나 성장주에 타격을 주는 많은 재료가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안도 랠리가 나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다만,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추가 제재 가능성과 국채 금리 역전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국제유가 상승 등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니케이지수는 27,685.65엔(+0.07%)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27,754.24엔(+0.3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하락전환하며 27,578.81엔(-0.32%)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서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하며 27,736.47엔(+0.25%)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 주말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3월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나온 가운데,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지난 1일(현지시간) 美 노동부는 3월 고용동향보고서를 발표. 비농업 부문 고용은 43만1,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 49만명 증가에는 하회했지만, 실업률이 3.6%까지 하락하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임. 이는 코로나19 직전 기록한 50년 만에 최저치인 3.5%에 근접한 기록이며, 완전 고용에 가까운 수준으로 회복한 수치임.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75만명 증가, 1월 고용은 50만4,000명 증가로 각각 상향 수정됐으며 이에 올 1분기 월평균 고용은 56만2,000명 증가를 기록. 시장에서는 美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견해가 다소 누그러지며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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