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해외시장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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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4-01 08:08본문
★미국 마감★
다우(-1.56%)/나스닥(-1.54%)/S&P500(-1.5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52.20(-0.44%)
니케이 지수 27,821.43엔(-0.73%)
★국제유가★
100.73 -0.49(-0.48%)
★ 미국 및 해외시황 ★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불확실성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美 역대 최대 비축유 방출 결정 등에 국제 유가가 급락했지만, 美 물가 지표가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56%, 1.57%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54% 하락.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연방준비제도(Fed)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가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美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음. 美 상무부에 따르면,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1982년 1월(6.9%) 이후 40년1개월 만의 최고치임.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년동월대비 5.4% 상승하면서 1983년 4월(5.5%) 이후 38년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5.5%보다는 소폭 낮았음.
이날 발표된 여타 경제지표도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보임.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대비 1만4,000건 증가한 20만2,000건을 기록.
상해종합지수는 3,256.14(-0.32%)로 하락 출발. 장 초반 3,260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오전중 낙폭을 축소해 상승전환에 성공한 지수는 3,272.04(+0.17%)에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음. 이후 재차 하락전환한 지수는 오후들어 낙폭을 더욱 키웠고, 오후 장중 3,246.06(-0.63%)에 저점을 형성. 이후 3,250선 중반 부근에서 하락세를 이어간 끝에 3,252.20(-0.44%)에서 거래를 마감.
이날 발표된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5를 기록해 시장예상치(49.8)은 물론, 전월치(50.2)를 밑돌았음. 이는 지난 21년10월 이후 5개월만의 최저치임. 한편, 제조업 지표 부진의 이유로는 상하이시와 광둥성 선전시 등 일대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공장의 생산이 멈추고 물류 병목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협상 기대가 후퇴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니케이지수는 27,809.97엔(-0.78%)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7,763.96엔(-0.9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전환한 뒤 28,101.68엔(+0.27%)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하락전환하며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27,821.43엔(-0.73%)에서 거래를 마감.
러-우크라이나 협상 기대감이 약화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구체적인 내용을 제안하고 이를 문서화하기 시작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밝혔지만, "나머지 부분에서는 아직 유망하다거나, 돌파구처럼 여겨지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밝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노르웨이 의회 화상 연설을 통해 “유럽연합(EU)과 노르웨이는 러시아 선박의 유럽 입항을 금지해야 한다”며, “적어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항구를 봉쇄하는 동안에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밝힘. 이어 노르웨이를 향해 “러시아에 대한 더욱 가혹한 경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언급. 다만, 이날 러시아가 민간인 대피를 이유로 우크라이나 남부 격전지 마리우폴에 일시적 정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증시의 낙폭을 일부 만회.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경계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中 국가통계국은 이날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의 50.2보다 낮은 49.5로 집계돼 경기 위축 국면에 재진입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예상치인 49.9를 하회한 수치임.
다우(-1.56%)/나스닥(-1.54%)/S&P500(-1.5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52.20(-0.44%)
니케이 지수 27,821.43엔(-0.73%)
★국제유가★
100.73 -0.49(-0.48%)
★ 미국 및 해외시황 ★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불확실성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美 역대 최대 비축유 방출 결정 등에 국제 유가가 급락했지만, 美 물가 지표가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56%, 1.57%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54% 하락.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연방준비제도(Fed)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가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며 美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음. 美 상무부에 따르면,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1982년 1월(6.9%) 이후 40년1개월 만의 최고치임.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년동월대비 5.4% 상승하면서 1983년 4월(5.5%) 이후 38년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5.5%보다는 소폭 낮았음.
이날 발표된 여타 경제지표도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보임.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대비 1만4,000건 증가한 20만2,000건을 기록.
상해종합지수는 3,256.14(-0.32%)로 하락 출발. 장 초반 3,260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오전중 낙폭을 축소해 상승전환에 성공한 지수는 3,272.04(+0.17%)에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음. 이후 재차 하락전환한 지수는 오후들어 낙폭을 더욱 키웠고, 오후 장중 3,246.06(-0.63%)에 저점을 형성. 이후 3,250선 중반 부근에서 하락세를 이어간 끝에 3,252.20(-0.44%)에서 거래를 마감.
이날 발표된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5를 기록해 시장예상치(49.8)은 물론, 전월치(50.2)를 밑돌았음. 이는 지난 21년10월 이후 5개월만의 최저치임. 한편, 제조업 지표 부진의 이유로는 상하이시와 광둥성 선전시 등 일대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공장의 생산이 멈추고 물류 병목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협상 기대가 후퇴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니케이지수는 27,809.97엔(-0.78%)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7,763.96엔(-0.9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전환한 뒤 28,101.68엔(+0.27%)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하락전환하며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27,821.43엔(-0.73%)에서 거래를 마감.
러-우크라이나 협상 기대감이 약화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구체적인 내용을 제안하고 이를 문서화하기 시작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밝혔지만, "나머지 부분에서는 아직 유망하다거나, 돌파구처럼 여겨지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밝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노르웨이 의회 화상 연설을 통해 “유럽연합(EU)과 노르웨이는 러시아 선박의 유럽 입항을 금지해야 한다”며, “적어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항구를 봉쇄하는 동안에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밝힘. 이어 노르웨이를 향해 “러시아에 대한 더욱 가혹한 경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언급. 다만, 이날 러시아가 민간인 대피를 이유로 우크라이나 남부 격전지 마리우폴에 일시적 정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증시의 낙폭을 일부 만회.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경계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中 국가통계국은 이날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의 50.2보다 낮은 49.5로 집계돼 경기 위축 국면에 재진입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예상치인 49.9를 하회한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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