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3/28 해외시장 마감시황

페이지 정보

이석현전략팀장  22-03-28 07:49 

본문

★미국 마감★


다우(+0.44%)/나스닥(-0.16%)/S&P500(+0.51%)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12.24(-1.17%)


니케이 지수  28,149.84엔(+0.14%)


★국제유가★


110.99 -1.59(-1.41%)




★ 미국 및 해외시황 ★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Fed 긴축 우려(-), 경기 회복 기대감(+)

이날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와 美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최근 경제지표 호조 등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 등이 지속되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44%, 0.51%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6% 하락.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모습.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주요 20개국(G20)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러시아가 화학 무기를 사용한다면 대응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음. 아울러 미국은 올해 유럽에 액화천연가스(LNG) 최소 150억㎥를 추가 공급하기 위해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앞으로 이를 더 늘려갈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우크라이나와 EU의 에너지 안보를 촉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하기로 했음. 시장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공급 차질 등이 우려되지만, 미국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상해종합지수는 3,247.16(-0.10%)으로 약보합 출발. 오전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3,257.11(+0.2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하락전환한 뒤 낙폭을 확대하다 장막판 3,211.65(-1.19%)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3,212.24(-1.17%)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미국의 미사일 관련 북한•러시아•중국 개인•단체 추가 제재 소식 등에 하락하는 모습. 미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북한의 이번 ICBM '화성-17형' 시험발사와 관련해 이란•북한•시리아 비확산법(INKSNA•이하 비확산법)을 위반한 혐의로 북한과 러시아, 중국의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신규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힘. 추가 제재 대상은 북한의 1개 기관과 북한 국적자 1명, 러시아의 2개 기관과 러시아 국적자 1명, 중국의 1개 기관 등으로 알려짐.

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전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4,790명(무증상 감염 3,489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무증상 감염자 수가 오미크론 확산 이후 처음으로 3천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니케이지수는 장중 고점인 28,338.81엔(+0.81%)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축소하며 하락 전환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오전장 중반에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재차 하락 전환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하락세를 이어가다 27,946.79엔(-0.5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장후반 상승 전환한 끝에 28,149.84엔(+0.14%)에서 거래를 마감하며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음.

美 증시 상승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등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하락, 美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13% 급등 마감. 엔비디아(+9.82%)가 인텔의 반도체 공장에서 자사 반도체를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소식 속에 급등했으며, 인텔(+6.94%), AMD(+5.8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38%) 등도 상승. 이에 시장에서는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아울러 美 금리 인상 문제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에 이미 반영됐다는 평가의 영향이 지속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실시간댓글 확인을 위해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