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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해외시장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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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3-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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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02%)/나스닥(+1.93%)/S&P500(+1.43%)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50.26(-0.63%)


니케이 지수  28,110.39엔(+0.25%)


★국제유가★


111.68 +0.49(+0.44%)


★ 미국 및 해외시황 ★


 국제유가 하락(+), 美 고용지표 호조(+)

이날 뉴욕증시는 전일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02%, 1.43%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93% 상승.

전일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이날 국제유가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2% 넘게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59달러(-2.25%) 하락한 112.34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과 주요 7개국(G7) 정상,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만난 가운데, EU는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의 수입과 관련한 제재는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주요 외신들은 미국과 바이든 대통령의 압박 속에 EU 정상들은 러시아 신흥재벌 추가 제재와 일부 제재의 구멍을 막는 방안을 승인할 가능성이 있지만,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 구매 차단은 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256.06(-0.46%)으로 소폭 하락 출발. 오전 장중 3,236.66(-1.05%)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다 오후 들어 3,266.89(-0.13%)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낙폭을 확대한 끝에 3,250.26(-0.63%)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하락하는 모습.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러시아산 원유 공급 우려 등에 급등했음.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일 폭풍 피해로 카자흐스탄에서 흑해를 연결하는 송유관을 통해 수출되는 러시아산 원유가 하루 100만 배럴씩 줄어들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과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오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50bp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논의가 모두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Fed가 올해 몇 차례는 50bp 인상을 단행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음.


니케이지수는 27,693.77엔(-1.24%)으로 강세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27,624.62엔(-1.4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장 중반부터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전환한 지수는 장중 고점인 28,110.39엔(+0.25%)에서 거래를 마감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음.

美 지수 선물 반등 속 대규모 재정정책 기대감이 지속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날 아시아장에서 美 지수 선물이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日 정부의 대규모 재정정책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일본 참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107조5,964억엔(약 1,088조원)에 달하는 올해 예산안을 가결했음. 전년 대비 0.9%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10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음. 이어 일본 정부는 올해 예산이 확정된 뒤 10조엔(약 102조원) 규모의 추가 경제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해짐. 아울러 美 금리 인상 문제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에 이미 반영됐다는 평가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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