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4/15 해외시장 마감시황

페이지 정보

이석현전략팀장  22-04-15 07:51 

본문

★미국 마감★


다우(-0.33%)/나스닥(-2.14%)/S&P500(-1.21%)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25.64(+1.22%)


니케이 지수  27,172.00엔(+1.22%)


★국제유가★



106.51 +2.26(+2.17%)





★ 미국 및 해외시황 ★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국채금리 급등(-), 웰스파고 실적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美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33%, 1.21%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4% 급락.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Fed가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아울러 이르면 5월부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도 발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정책을 더 중립적인 수준으로 되돌려야 한다"라고 언급했음. 5월 0.50%포인트 금리 인상에 대해선 "그것은 아직 우리가 내린 결정은 아니다"라면서도 "연방기금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그것은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1%를 기록해 연일 높아지고 있음. 이에 10년물 국채금리가 2.8%선을 넘어서는 등 美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였으며, 미국의 30년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5%선을 돌파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203.63(+0.53%)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시초가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3,225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축소했고 오전장 3,200.24(+0.42%)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오후장 3,240.00(+1.67%)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끝에 3,225.64(+1.22%)에서 거래를 마감.

지급준비율 인하 기대감이 부각된 점 등이 이날 중국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 中 국무원은 상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적기에 지준율 등 통화정책 도구를 운용할 것이라고 밝힘. 중국 중앙정부가 지준율 인하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일반적으로 해당 주 금요일 금융시장 마감 후 지준율 인하를 공표해왔던 점을 고려할 때 이르면 15일 저녁 지준율 인하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아울러, 국무원은 지준율 인하 외에도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이 높은 대형 은행에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을 질서 있게 인하하는 것을 장려한다고 언급했음.



니케이지수는 26,925.64엔(+0.31%)에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6,890.68엔(+0.1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27,200.89엔(+1.33%)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뒤 별다른 큰 움직임없이 등락을 이어가다 27,172.00엔(+1.22%)에서 거래를 마감.

美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다는 기대감이 지속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美 노동부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동기대비 11.2% 폭등했다고 발표. 이는 전월 기록한 10.3% 상승을 웃도는 것으로 10%를 상회하는 상승률은 4개월 연속 지속. 전월대비 상승률도 1.4%를 기록해 전월 기록한 0.9%와 시장 예상치인 1.1% 상승을 모두 상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3월 근원 PPI도 전월대비 0.9% 상승해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실시간댓글 확인을 위해 새로고침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