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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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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4-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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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40%)/나스닥(-1.34%)/S&P500(-0.2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51.85(+0.47%)


니케이 지수  26,985.80엔(+0.36%)


★국제유가★


97.84 0.00(0.00%)
 

★ 미국 및 해외시황 ★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공격적 긴축 우려와 러-우크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된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가 0.40%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1.34%, 0.27% 하락.

Fed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Fed가 이르면 오는 5월부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 긴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축소 규모는 이전보다 많고 속도도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또한, 앞으로 여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이전보다 큰 폭인 50bp로 인상해 긴축 강도를 높일 가능성도 커지고 있음.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일 Fed가 인플레이션 싸움에서 뒤처져 있다며, 올해 기준금리를 3.5% 부근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음.



상해종합지수는 3,239.88(+0.10%)로 상승 출발. 장초반 하락세로 돌아선 뒤, 하락폭을 확대하며 3,208.35(-0.88%)에서 저점을 형성. 오전중 하락폭을 만회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지수는 오후들어 상승세로 방향을 잡으며 3,257.09(+0.63%)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3,25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다 결국 3,251.85(+0.47%)에서 거래를 마감.

통화정책 완화 등 경기부양 기대감이 지속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중국이 경제를 부양하고 올해 약 5.5%의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즉각적인 통화 완화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부동산 시장 침체, 원자재 가격 급등에 맞서기 위해 통화정책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지난 6일 리커창 중국 총리가 주재한 국무원 회의에서 당국자들은 "적절한 시기에 통화 정책도구를 사용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른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힘.



니케이지수는 27,097.05엔(+0.78%)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27,185.23엔(+1.10%)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하다 하락전환한 지수는 26,764.36엔(-0.46%)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전환한 지수는 26,985.80엔(+0.36%)에서 거래를 마감.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됐지만, 시장에서는 최근 2거래일 동안의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지난 6일(현지시간) 공개된 3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美 Fed 보유 자산 중 국채 6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 350억 달러 상당을 매달 줄여나가는 등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안을 대체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일각에서는 월별 950억 달러 규모로 대차대조표를 줄인다 해도 1년이면 1조1,000억달러 정도 줄어든다며, 8조 달러대인 대차대조표를 2019년 팬데믹 이전 수준인 3조~4조 달러대로 줄이는데만 5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전망. 이에 美 연준이 얼마나 공격적으로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를 한꺼번에 시행할지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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