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4/8 해외시장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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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4-0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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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25%)/나스닥(+0.06%)/S&P500(+0.43%)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36.70(-1.42%)


니케이 지수  26,888.57엔(-1.69%)


★국제유가★


96.78 -0.33(-0.34%)


★ 미국 및 해외시황 ★



반발 매수세 유입(+), Fed 공격적 긴축 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됐지만,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25%, 0.43%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6% 상승.

최근 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일 공개된 3월 FOMC 의사록에서 Fed는 공격적 긴축을 예고했음. 3월 의사록에 따르면, 보유채권을 매각하는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에 착수할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오는 5월 0.5%p 금리인상 단행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음. 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Fed 보유 자산 중 국채 6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 350억 달러 상당을 매달 줄여나가는 데 대체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지난 2017∼2019년 대차대조표 축소 당시 월 상한선이 최대 500억 달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양적 긴축은 종전보다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임.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한 강연에서 Fed가 인플레이션 싸움에서 뒤처져 있다며, 올해 기준금리를 3.5% 부근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267.81(-0.48%)로 하락 출발. 장초반 상승 전환하며 3,290.26(+0.21%)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 이후 하락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후들어 3,236.48(-1.43%)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장중 3,260선까지 하락폭을 만회하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폭을 확대하다 결국 3,236.70(-1.42%)에서 거래를 마감.

美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커진 가운데,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공개된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서 Fed는 보유채권을 매각하는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에 착수할 가능성을 시사했음. 아울러 이르면 이르면 5월 다음 회의가 끝난 뒤 대차대조표 규모를 축소하는 절차를 시작하는 방안에도 위원들이 대체로 동의한 것으로 전해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일 하루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2만2천995명으로, 사흘째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상하이는 1만9천982명으로 감염자 수가 2만명에 육박했으며, 국가위건위는 상하이와 지린성 등에서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어 '제로 코로나' 정책을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니케이지수는 27,032.42엔(-1.16%)으로 약세 출발. 장초반 27,042.49엔(-1.13%)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26,801.79엔(-2.0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26,85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26,888.57엔(-1.69%)에서 거래를 마감.

3월 FOMC 의사록 공개 속 美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공개된 3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50bp 금리 인상을 선호했을 의원들이 많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안플레이션 상승을 우려해 25bp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힘. 연준 위원들은 향후 회의에서 1회 이상 50bp 금리 인상을 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해서도 "월별 국채 6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 350억 달러 한도로 축소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2017~2019년보다 빠른 속도로 줄일 것"이라고 밝힘. 이외에도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월별 상한이 높거나 없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보기도 했으며, 향후 어느 시점에 MBS를 매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일부 논의가 이뤄졌음. 이에 美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美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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