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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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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4-2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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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2.38%)/나스닥(-3.95%)/S&P500(-2.81%)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2,886.43(-1.44%)


니케이 지수  26,700.11엔(+0.41%)


★국제유가★



102.02 +0.20(+0.20%)



★ 미국 및 해외시황 ★


기업 실적 경계감(-), 경기 둔화 우려(-)

이날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2.38%, 2.81%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95% 급락.

이날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는 모습.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은 정규장에서 3% 넘게 하락했으며, 애플, 아마존, 메타, 인텔, 트위터 등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 메타는 27일, 애플, 아마존, 인텔, 트위터 등은 28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전망 속 中 코로나19 봉쇄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도 악재로 작용. Fed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경우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2.72%까지 하락했음.



상해종합지수는 2,930.45(+0.07%)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전 장중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뒤 오후 들어 2,957.68(+1.00%)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다 하락전환했고, 낙폭을 확대하며 장막판 2,878.26(-1.72%)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2,886.43(-1.44%)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락다운 우려 등에 하락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중국 수도 베이징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전 주민 핵산(PCR) 검사 구역을 전체 인구의 약 90%가 거주하는 11개 구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26∼30일 둥청구, 시청구, 하이뎬구, 펑타이구 등 주요 거주 지역 11개 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3차례 핵산 검사할 것으로 전해짐. 금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의 일일 신규 감염자 수는 33명(무증상 감염자 1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봉쇄가 지속되고 있는 경제도시 상하이시에서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 검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짐.



니케이지수는 26,743.21엔(+0.57%)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26,592.99엔(+0.0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에서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26,808.99엔(+0.82%)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에 상승폭을 축소하며 26,700.11엔(+0.41%)에서 거래를 마감.

美 증시 상승 속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우려 등에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美 국채금리가 급락한 가운데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이에 시장에서는 최근 2거래일 동안 큰 폭으로 하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도 긍정적인 모습. 일본 총무성은 3월 실업률(계절조정치)이 2.6%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2월 수치와 시장예상치인 2.7%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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