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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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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4-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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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2.82%)/나스닥(-2.55%)/S&P500(-2.7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86.92(+0.23%)


니케이 지수  27,105.26엔(-1.63%)


★국제유가★


100.54 -1.21(-1.19%)


★ 미국 및 해외시황 ★



파월 Fed 의장 5월 빅스텝 시사 발언 여파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5월 빅스텝 시사 발언 여파가 지속되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2.82%, 2.77%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55% 급락.

전일 파월 Fed 의장이 오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빅스텝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점이 연일 증시에 악재로 작용. 파월 의장은 전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한 패널 토론에서 "금리 인상을 위해 약간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5월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에 대해 논의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어 현재 인플레이션이 Fed 목표치인 2%의 3배 가까운 수준임을 지적하면서 좀 더 신속한 긴축의 당위성을 강조했음. 이에 5월 빅스텝에 이어 6월 회의에서도 공격적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Fed가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으며,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도 장중 94%까지 상승하기도 함.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속 美 국채금리는 강세 흐름을 이어갔음.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2.7%까지 올라서며 2018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소폭 하락했지만, 2.90% 부근에서 움직였음.



상해종합지수는 3,058.40(-0.69%)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3,049.36(-0.99%)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만회하며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3,105.66(+0.84%)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3,086.92(+0.23%)에서 거래를 마감.

中 경기 둔화 우려에도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한편,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경제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제롬 파월 Fed 의장이 50bp 금리인상 가능성을 공식화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음. 파월 의장은 지난밤 연준의 금리인상 문제와 관련해 "내 견해로는 좀 더 빨리 움직이는 게 적절할 것"이라면서 "50bp가 5월 회의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밝힘.

금일 이강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신중한 통화정책을 지속하며 경제부양을 늘릴 것이라고 밝힘. 이어 중국 통화정책의 최우선은 물가 안정으로 특히 식품과 에너지 가격의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음.


니케이지수는 27,197.80엔(-1.29%)에서 약세 출발. 장초반 27,205.83엔(-1.2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며 26,904.38엔(-2.35%)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27,00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한 지수는 27,105.26엔(-1.63%)에서 거래를 마감.

파월 의장이 5월 '빅스텝(50bp)' 금리 인상을 시사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파월 의장은 전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한 패널 토론에서 "금리 인상을 위해 약간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5월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에 대해 논의될 것”이라고 밝힘. 또한,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5월 FOMC에서 금리를 50bp 올리는 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Fed가 3.5% 수준까지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음. 이에 美 국채금리가 재차 상승세를 보이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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