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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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5-10 07:38본문
★미국 마감★
다우(-1.99%)/나스닥(-4.29%)/S&P500(-3.20%)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04.14(+0.09%)
니케이 지수 26,319.34엔(-2.53%)
★국제유가★
102.93 +0.56(+0.55%)
★ 미국 및 해외시황 ★
Fed 공격적 긴축 속 경기 둔화 우려(-),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99%, 3.20%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29% 폭락. 특히, S&P500지수는 4,000선이 붕괴되며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Fed의 공격적 긴축 행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연일 증시에 악재로 작용. 지난 4일 Fed는 200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p 인상했으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 긴축(QT)도 오는 6월1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75bp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향후 두번의 회의에서 "50bp 금리인상이 검토될 수 있다"고 언급했음. Fed의 공격적 긴축 행보가 이어지면서 경기가 가파르게 둔화하는 경착륙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아울러 中 코로나19 봉쇄 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까지 겹치면서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상해종합지수는 2,990.20(-0.38%)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983.61(-0.6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 후 오전 장중 3,015.94(+0.48%)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한 뒤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들어 재차 낙폭을 확대했으나 다시 만회하며 3,004.14(+0.0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부양책 기대감 등에 상승하는 모습. 중국 해관총서는 금일 중국의 4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22개월만에 최저치이며 전월대비로도 급감한 수치임.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세계경제 부진, 상하이 등 주요 도시 봉쇄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중국의 4월 달러화 기준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동일한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인 3.0% 감소보다 양호했으며 달러화 기준 무역흑자 규모는 511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503억 달러를 웃돌았음.
니케이지수는 26,705.32엔(-1.10%)에서 약세 출발. 장초반 26,732.61엔(-1.00%)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26,309.22엔(-2.5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저점 부근인 26,319.34엔(-2.53%)에서 거래를 마감.
美 장기물 국채금리가 강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4월 美 고용지표 호조 속 경제 연착륙 우려가 심화된 가운데, 지난 주말 美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한때 3.13%대로 오르면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재경신했음. 30년만기 국채수익률도 전거래일보다 6.20bp 상승한 3.225%를 기록. 이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되는 모습.
中 경기 둔화 우려 및 러-우크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된 점은 증시의 낙폭을 확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상하이 시에서 도시 봉쇄(락다운)이 실시되는 등 경제 활동의 제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러-우크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는 모습.
다우(-1.99%)/나스닥(-4.29%)/S&P500(-3.20%)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04.14(+0.09%)
니케이 지수 26,319.34엔(-2.53%)
★국제유가★
102.93 +0.56(+0.55%)
★ 미국 및 해외시황 ★
Fed 공격적 긴축 속 경기 둔화 우려(-),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99%, 3.20%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29% 폭락. 특히, S&P500지수는 4,000선이 붕괴되며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Fed의 공격적 긴축 행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연일 증시에 악재로 작용. 지난 4일 Fed는 200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p 인상했으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 긴축(QT)도 오는 6월1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75bp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향후 두번의 회의에서 "50bp 금리인상이 검토될 수 있다"고 언급했음. Fed의 공격적 긴축 행보가 이어지면서 경기가 가파르게 둔화하는 경착륙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아울러 中 코로나19 봉쇄 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까지 겹치면서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상해종합지수는 2,990.20(-0.38%)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983.61(-0.6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 후 오전 장중 3,015.94(+0.48%)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한 뒤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들어 재차 낙폭을 확대했으나 다시 만회하며 3,004.14(+0.0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부양책 기대감 등에 상승하는 모습. 중국 해관총서는 금일 중국의 4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22개월만에 최저치이며 전월대비로도 급감한 수치임.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세계경제 부진, 상하이 등 주요 도시 봉쇄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중국의 4월 달러화 기준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동일한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인 3.0% 감소보다 양호했으며 달러화 기준 무역흑자 규모는 511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503억 달러를 웃돌았음.
니케이지수는 26,705.32엔(-1.10%)에서 약세 출발. 장초반 26,732.61엔(-1.00%)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26,309.22엔(-2.5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저점 부근인 26,319.34엔(-2.53%)에서 거래를 마감.
美 장기물 국채금리가 강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4월 美 고용지표 호조 속 경제 연착륙 우려가 심화된 가운데, 지난 주말 美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한때 3.13%대로 오르면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재경신했음. 30년만기 국채수익률도 전거래일보다 6.20bp 상승한 3.225%를 기록. 이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되는 모습.
中 경기 둔화 우려 및 러-우크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된 점은 증시의 낙폭을 확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상하이 시에서 도시 봉쇄(락다운)이 실시되는 등 경제 활동의 제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러-우크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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