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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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4-29 07:36본문
★미국 마감★
다우(+1.85%)/나스닥(+3.06%)/S&P500(+2.4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2,975.49(+0.58%)
니케이 지수 26,847.90엔(+1.75%)
★국제유가★
105.16 +0.04(+0.04%)
★ 미국 및 해외시황 ★
메타 등 빅테크 실적 호조(+), GDP 쇼크(-)
이날 뉴욕증시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에도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등.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85%, 2.47% 급등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06% 급등.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는 전일 장 마감 후 분기 순이익 75억 달러, 주당 순이익(EPS) 2.7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망치(2.56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임. 아울러 지난해 4분기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던 페이스북 사용자가 다시 큰 폭으로 증가했음. 1분기 사용자는 지난해 4분기(19억3,000만명)보다 3,000만명 증가한 19억6,000만명을 기록. 1분기 매출액은 279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다소 밑돌았음. 다만,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목한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이끄는 리얼리티랩 부문 매출액은 6억9,500만 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음. 이 같은 소식에 메타 주가가 17% 넘게 폭등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퀄컴 역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10% 가까이 급등했으며, 페이팔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11% 넘게 급등.
상해종합지수는 2,945.81(-0.42%)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상승전환 뒤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2,991.51(+1.12%)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한 뒤 오후 들어 하락전환 후 2,936.79(-0.7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다시 상승전환 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2,975.49(+0.58%)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 완화 등에 상승하는 모습.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금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3명 발생했다며 이 중 1494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음. 이날 무증상 감염자가 9,864명으로 본토에서만 9791명 나왔다고 위건위가 밝힌 가운데, 무증상 감염자가 1만명대 아래로 감소한 건 지난 1일 이후 처음임.
아울러 中 경기부양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中 인민은행은 최근 온건한 금융 정책을 통한 실물 경제 지원을 확대하면서 특히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을 돕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힘. 또한, 중국 공산당 중앙재경위원회는 최근 시진핑 주석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전면적인 인프라 건설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니케이지수는 26,430.28엔(+0.17%)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26,348.36엔(-0.15%)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에서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26,876.95엔(+1.86%)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26,847.90엔(+1.75%)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은행(BOJ), 대규모 금융완화책 유지 결정 속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이날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가 종료된 가운데, 일본은행(BOJ)은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 상장지수펀드(ETF) 및 부동산 투자신탁(REIT) 연간 매입 또한 각각 12조 엔, 1,800억 엔으로 유지됐음. 또한, 매 영업일마다 10년물 국채를 0.25% 금리로 사들이는 오퍼레이션(공개시장조작)을 실시한다고 밝힘. 이에 금일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2002년 4월 이후 20년만에 130엔을 돌파하며, 엔화 약세를 보였음. 이 같은 소식 속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다우(+1.85%)/나스닥(+3.06%)/S&P500(+2.4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2,975.49(+0.58%)
니케이 지수 26,847.90엔(+1.75%)
★국제유가★
105.16 +0.04(+0.04%)
★ 미국 및 해외시황 ★
메타 등 빅테크 실적 호조(+), GDP 쇼크(-)
이날 뉴욕증시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에도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등.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85%, 2.47% 급등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06% 급등.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는 전일 장 마감 후 분기 순이익 75억 달러, 주당 순이익(EPS) 2.7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망치(2.56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임. 아울러 지난해 4분기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던 페이스북 사용자가 다시 큰 폭으로 증가했음. 1분기 사용자는 지난해 4분기(19억3,000만명)보다 3,000만명 증가한 19억6,000만명을 기록. 1분기 매출액은 279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다소 밑돌았음. 다만,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목한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이끄는 리얼리티랩 부문 매출액은 6억9,500만 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음. 이 같은 소식에 메타 주가가 17% 넘게 폭등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퀄컴 역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10% 가까이 급등했으며, 페이팔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11% 넘게 급등.
상해종합지수는 2,945.81(-0.42%)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상승전환 뒤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2,991.51(+1.12%)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한 뒤 오후 들어 하락전환 후 2,936.79(-0.7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다시 상승전환 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2,975.49(+0.58%)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 완화 등에 상승하는 모습.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금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3명 발생했다며 이 중 1494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음. 이날 무증상 감염자가 9,864명으로 본토에서만 9791명 나왔다고 위건위가 밝힌 가운데, 무증상 감염자가 1만명대 아래로 감소한 건 지난 1일 이후 처음임.
아울러 中 경기부양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中 인민은행은 최근 온건한 금융 정책을 통한 실물 경제 지원을 확대하면서 특히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을 돕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힘. 또한, 중국 공산당 중앙재경위원회는 최근 시진핑 주석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전면적인 인프라 건설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니케이지수는 26,430.28엔(+0.17%)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26,348.36엔(-0.15%)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에서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26,876.95엔(+1.86%)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26,847.90엔(+1.75%)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은행(BOJ), 대규모 금융완화책 유지 결정 속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이날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가 종료된 가운데, 일본은행(BOJ)은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 상장지수펀드(ETF) 및 부동산 투자신탁(REIT) 연간 매입 또한 각각 12조 엔, 1,800억 엔으로 유지됐음. 또한, 매 영업일마다 10년물 국채를 0.25% 금리로 사들이는 오퍼레이션(공개시장조작)을 실시한다고 밝힘. 이에 금일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2002년 4월 이후 20년만에 130엔을 돌파하며, 엔화 약세를 보였음. 이 같은 소식 속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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