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4/28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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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4-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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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19%)/나스닥(-0.01%)/S&P500(+0.21%)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2,958.28(+2.49%)


니케이 지수  26,386.63엔(-1.17%)


★국제유가★



101.67 -0.42(-0.41%)



★ 미국 및 해외시황 ★



 반발 매수세 유입(+), MS 등 일부 기업 실적 호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알파벳 실적 부진 속 빅테크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및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일부 기업들이 실적 호조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9%, 0.21%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1% 하락.

전일 뉴욕 3대 지수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이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전일 나스닥지수는 4% 가까이 급락했으며, 다우지수와 S&P500지수도 2.38%, 2.81% 급락한 바 있음. 특히, 나스닥지수는 2020년 9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 낙폭 과대 인식 속 이날 장 초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이기도 함. 마이크로소프트(MS), 비자 등이 호실적을 발표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일 장 마감 후 3분기(1~3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22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임.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493억6,000만 달러를 기록. 이는 전분기 성장률 20%에 비해 소폭 둔화된 것이지만, 시장 예상치는 상회하는 수치임. 다만,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L)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 알파벳의 1분기 매출액은 680억1,1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는 밑돌았음. 순이익은 16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


상해종합지수는 2,866.82(-0.68%)로 하락 출발. 장초반 2,863.65(-0.79%)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 들어 상승으로 방향을 잡는 모습.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다 장막판 2,959.18(+2.52%)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2,958.28(+2.4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기부양 기대감 등에 상승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재경위원회는 전일 시진핑 주석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전면적인 인프라 건설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 전력망•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지•클라우드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인프라가 거론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전일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최근 금융시장에서 일부 파동이 일어나 투자자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금융 시스템은 코로나19가 경제사회 발전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대한 줄일 것”이라고 밝힘. 이어 향후 실물경제 지원 강도를 높이겠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충격을 받은 산업과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음.


니케이지수는 26,313.14엔(-1.45%)에서 약세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26,051.04엔(-2.43%)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에서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26,406.62엔(-1.10%)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26,386.63엔(-1.17%)에서 거래를 마감.

美 기술주가 급락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각각 3.95%, 4.38% 급락. 한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전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680억1,1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전망치인 681억1,000만달러를 하회했으며, 성장폭도 지난해 1분기(34%)에 비해 감소.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179억달러에서 올해 1분기 164억달러로 8% 감소. 이에 시장에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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