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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해외시장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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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5-1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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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1.34%)/나스닥(+2.76%)/S&P500(+2.02%)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93.70(+0.65%)


니케이 지수 26,659.75엔(+0.42%)


★국제유가★


111.22 +0.54(+0.49%)



★ 미국 및 해외시황 ★



파월 Fed 의장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 발언(+), 소비 지표 견조(+)

이날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재확인한 가운데, 소비 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34%, 2.02% 급등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76% 급등.

파월 Fed 의장의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 발언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월스트리트저널 주최 행사에서 물가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중립 금리 수준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파월 의장은 "만약 그러한 조치가 중립금리 이상으로 넘어서는 것을 포함한다면 우리는 그것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향후 회의에서 경제 상황이 현재와 유사하다면 50bp 금리 인상이 나올 것 같다”고 언급했음. 또한, 고용 시장이 탄탄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음.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 발언이 이전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이라는 Fed의 의지를 재차 확인시켜준 것으로 해석됐음.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Fed가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 금리인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상해종합지수는 3,076.50(+0.09%)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하락으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3,057.64(-0.52%)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하다 상승전환 했고,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결국, 장중 고점인 3,093.70(+0.65%)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코로나19 봉쇄 완화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하는 모습. 전일 상하이시 부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방역 통제가 단계적으로 효과를 거두며 신규 감염자가 급감했다"고 설명한 뒤 "3단계 방역 관리를 통해 완전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힘. 이와 관련, 1단계로 오는 21일까지 신규 감염자 발생을 억제하면서 방어구역의 제한적인 이동과 개방 등 낮은 수준의 사회활동을 보장하고, 2단계로 이달 말까지 통제구역과 관리통제구역 수를 줄여 봉쇄를 완화할 방침으로 알려짐. 아울러 내달 1일부터 중하순까지 엄격한 방역과 코로나19를 통제하는 범위 내에서 정상 생활을 완전 회복하는 3단계 관리에 나설 계획으로 전해짐.


니케이지수는 26,555.23엔(+0.03%)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26,440.62엔(-0.40%)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전환한 지수는 오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26,709.26엔(+0.6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재차 확대하며 26,659.75엔(+0.42%)에서 거래를 마감.

국제유가 급등 속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원유 공급 우려 등에 전거래일보다 3.71달러(+3.36%) 급등한 114.20달러에 거래 마감. 외신에 따르면, EU 당국자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제재안에 대해 조만간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시장에서는 인펙스홀딩스(+5.64%), ENEOS 홀딩스(+3.16%) 등 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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