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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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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5-1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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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0.26%)/나스닥(+0.98%)/S&P500(+0.25%)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035.84(+1.06%)


니케이 지수  26,167.10엔(-0.58%)


★국제유가★


99.47 +0.07(+0.07%)




★ 미국 및 해외시황 ★


반발 매수세 유입(+), 국채금리 하락(+), Fed 긴축 우려 지속(-), CPI 경계감

이날 뉴욕증시는 최근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장 초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오름폭을 축소한 끝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가 0.26% 하락했으며,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98%, 0.25% 상승. 특히, 나스닥지수는 전일 1년만에 4,000선 아래로 떨어졌으나, 하루만에 4,000선을 회복했음.

최근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되며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음. 특히,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로 안전자산인 국채로 수요가 몰리면서 장기물 위주로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였음. 오후 3시(美 동부시간) 기준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8.40bp 하락한 3.000%에서 거래됐으며, 3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8.40bp 하락한 3.129%를 기록.



상해종합지수는 2,965.78(-1.28%)로 약세 출발. 장초반 2,957.40(-1.5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만회하며 오전 장중 상승전환 뒤 강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3,043.78(+1.32%)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3,03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3,035.84(+1.06%)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위안화 절상 움직임 등에 상승하는 모습. 최근 연일 이어졌던 위안화 약세가 완화되면서 시장에서 안도하는 모습. 금일 홍콩 역외시장에서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 이상 하락한 6.72위안선에서 거래되고 있음.

아울러 中 증권당국 관계자의 긍정적 발언도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함. 왕젠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부주석은 금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각종 위험 요인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지만 그 영향은 통제가능한 것"이라며, "금융시장은 견실한 기초를 갖고 있다"고 언급.



니케이지수는 26,149.06엔(-0.65%)에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25,773.83엔(-2.0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26,246.63엔(-0.28%)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26,167.10엔(-0.58%)에서 거래를 마감.

美 증시가 급락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29% 폭락했으며, S&P500지수는 4,000선이 붕괴되며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이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되는 모습.

다만, 이날 아시아장에서 美 주가지수 선물이 반등한 점은 증시의 낙폭을 축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도 양호한 모습. 日 총무성은 3월 가계지출이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는 3.2% 감소보다 개선된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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