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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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6-10 07:45본문
★미국 마감★
다우(-1.94%)/나스닥(-2.75%)/S&P500(-2.38%)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38.95(-0.76%)
니케이 지수 28,246.53엔(+0.04%)
★국제 유가★
121.19
-0.25
(-0.21%)
★ 미국 및 해외시황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행보를 가늠할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이어진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가 향후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94%, 2.38%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75% 급락.
ECB가 오는 7월과 9월 정책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긴축 우려가 커지는 모습.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정책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자산매입프로그램(APP)은 7월1일부로 종료하기로 결정했음. 이어 7월과 9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7월에는 0.25% 포인트를 인상하고 9월에는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에 따라 인상 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특히, 중기 물가 상승 전망이 지속되거나 악화한다면 9월 회의에서 더 큰 폭의 인상도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음. ECB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해 마이너스 금리를 벗어날 것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긴축 우려가 커지는 모습. 한편, ECB의 주요 정책 금리 중 하나인 예금금리는 현재 -0.5%이며, 두 차례 금리가 인상되면 마이너스를 벗어나게 됨.
상해종합지수는 3,259.49(-0.13%)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3,270.56(+0.21%)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재차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이후 하락세를 보인 지수는 오후장 낙폭을 키워 3,223.48(-1.24%)에서 저점을 형성 뒤 낙폭을 일부 만회한 끝에 3,238.95(-0.76%)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발생으로 상하이 재봉쇄 우려가 부각된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 민항구에서 코로나19 의심사례가 발견돼 상하이 보건 당국은 11일 민항구를 봉쇄하고 주민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짐. 상하이 당국은 11일 하루만 민항구를 봉쇄할 계획이지만 의심환자가 확진자로 판별될 경우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2주간 봉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니케이지수는 장중 저점인 28,189.35엔(-0.16%)으로 출발. 오전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간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28,389.75엔(+0.5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28,246.53엔(+0.04%)에서 거래를 마감.
엔화 약세 영향이 지속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날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中 수출실적 호조에 134엔 초반선까지 소폭 하락하며 엔화 강세를 보였지만, 시장에서는 전일 2002년 4월 이래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영향이 지속되는 모습. 이에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中 경기 개선 기대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코로나19 봉쇄 해제 영향에 5월 수출이 3,083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16.9% 증가했다고 발표. 5월 수출 증가율은 작년 12월(20.3%) 이후 가장 높은 기록으로 전월(3.9%)보다 크게 늘었고, 시장전망치(8%)를 큰 폭으로 웃돌았음.
다우(-1.94%)/나스닥(-2.75%)/S&P500(-2.38%)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38.95(-0.76%)
니케이 지수 28,246.53엔(+0.04%)
★국제 유가★
121.19
-0.25
(-0.21%)
★ 미국 및 해외시황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행보를 가늠할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이어진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가 향후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94%, 2.38%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75% 급락.
ECB가 오는 7월과 9월 정책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긴축 우려가 커지는 모습.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정책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자산매입프로그램(APP)은 7월1일부로 종료하기로 결정했음. 이어 7월과 9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7월에는 0.25% 포인트를 인상하고 9월에는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에 따라 인상 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특히, 중기 물가 상승 전망이 지속되거나 악화한다면 9월 회의에서 더 큰 폭의 인상도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음. ECB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해 마이너스 금리를 벗어날 것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긴축 우려가 커지는 모습. 한편, ECB의 주요 정책 금리 중 하나인 예금금리는 현재 -0.5%이며, 두 차례 금리가 인상되면 마이너스를 벗어나게 됨.
상해종합지수는 3,259.49(-0.13%)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3,270.56(+0.21%)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재차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이후 하락세를 보인 지수는 오후장 낙폭을 키워 3,223.48(-1.24%)에서 저점을 형성 뒤 낙폭을 일부 만회한 끝에 3,238.95(-0.76%)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발생으로 상하이 재봉쇄 우려가 부각된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 민항구에서 코로나19 의심사례가 발견돼 상하이 보건 당국은 11일 민항구를 봉쇄하고 주민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짐. 상하이 당국은 11일 하루만 민항구를 봉쇄할 계획이지만 의심환자가 확진자로 판별될 경우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2주간 봉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니케이지수는 장중 저점인 28,189.35엔(-0.16%)으로 출발. 오전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간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28,389.75엔(+0.5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28,246.53엔(+0.04%)에서 거래를 마감.
엔화 약세 영향이 지속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날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中 수출실적 호조에 134엔 초반선까지 소폭 하락하며 엔화 강세를 보였지만, 시장에서는 전일 2002년 4월 이래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영향이 지속되는 모습. 이에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中 경기 개선 기대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코로나19 봉쇄 해제 영향에 5월 수출이 3,083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16.9% 증가했다고 발표. 5월 수출 증가율은 작년 12월(20.3%) 이후 가장 높은 기록으로 전월(3.9%)보다 크게 늘었고, 시장전망치(8%)를 큰 폭으로 웃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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