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6/3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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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6-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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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33%)/나스닥(+2.69%)/S&P500(+1.84%)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195.46(+0.42%)


니케이 지수 27,413.88엔(-0.16%)


★국제 유가★


117.15
-0.39
(-0.33%)


★ 미국 및 해외시황 ★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되고 5월 민간 고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반전하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33%, 1.84%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69% 급등.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9월 이후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 오는 3일 발표되는 5월 고용동향보고서를 앞두고 이날 발표된 민간 고용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Fed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ADP 전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12만8,000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9만9,000명 증가를 밑돌았음. 이에 3일 발표되는 5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 수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상해종합지수는 3,170.31(-0.37%)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3,163.76(-0.5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강보합세를 보이던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3,197.28(+0.48%)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등락을 보이다가 3,195.46(+0.42%)에서 거래를 마감.

中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리커창 中 총리는 전일 상무회의에서 "'경제 안정 33종 패키지 정책'을 조속히 시행해야한다"면서 "정책 전반을 재검토하고 구체화해 시장 주체와 인민 대중이 알 것을 알고, 누릴 것을 누리도록 해야한다"고 밝힘. 이어 "금융의 인프라 시설 건설 지원을 위해 정책 은행의 신용대출 한도를 8,000억 위안(약 150조원) 늘린다"고 밝힘. 이와 관련, 국무원이 지난달 31일 '경제 안정 33종 패키지 정책 통지'를 공개하고 인프라 시설 건설에 금융 지원 확대를 유도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던 가운데, 이번에 새로 정책 은행의 구체적 지원 목표 액수를 제시했음.


니케이지수는 27,340.52엔(-0.43%)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27,251.24엔(-0.75%)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축소하며 27,450.47엔(-0.03%)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장후반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27,413.88엔(-0.16%)에서 거래를 마감.

美 긴축 경계감이 재확산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Fed는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8조9,000억달러 규모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단계적 양적긴축(QT)을 시행했음. 이에 따라,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과 주택저당증권(MBS) 중 475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재투자 없이 만기가 되도록 하기로 했으며, 종류별로는 국채 300억달러, MBS 175억달러를 매각할 예정.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최악의 경제 충격이 닥칠 수 있음을 경고했음. 다이먼 CEO은 “이전에 경제에 먹구름이 있다고 말했지만 이제는 바꿀 것이라며, 그것은 허리케인”이라고 밝힘. 이어 양적 긴축(QT)을 두고 “우리는 이런 규모의 QT를 해본 적이 없다”고 우려했으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 혹은 175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 또한,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된 美 경제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 따르면,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다소 느려졌다고 진단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 속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3대 지수 모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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