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식 이슈

5/30 해외증시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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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전략팀장  22-05-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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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다우(+1.76%)/나스닥(+3.33%)/S&P500(+2.47%)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130.24(+0.23%)


니케이 지수 26,781.68엔(+0.66%)


★국제 유가★


115.34
+0.27
(+0.23%)


★ 미국 및 해외시황 ★


 물가 지표 둔화 속 인플레이션 정점 기대감(+)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급등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76%, 2.47% 급등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33% 급등.

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로 알려진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 美 상무부는 이날 4월 근원 PCE(에너지와 식료품 제외) 가격지수가 전년동월대비 4.9%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로, 3월 상승률(5.2%) 보다 오름폭이 줄어들면서 2개월 연속 상승률이 둔화됐음.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가 모두 포함된 4월 PCE 지수는 전년동월대비 6.3% 상승했음. 이는 3월 1982년 1월 이후 최고치인 6.6% 상승에서 둔화된 것으로, 1년 만에 처음으로 상승률이 둔화됐음. 앞서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동월대비 8.3% 상승해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둔화된 바 있음. 이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정점을 찍고 하강 중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상해종합지수는 3,135.03(+0.38%)로 상승 출발. 장 초반 3,151.05(+0.89%)에 고점을 형성한 뒤 오전중 3,140선 부근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음. 오후들어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오후 장중 하락전환해 3,112.54(-0.34%)에 저점을 형성.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재차 축소, 상승전환한 끝에 3,130.24(+0.23%)에서 거래를 마감.

中 당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며 중국 증시는 상승. 인민은행은 지난 26일 금융기관에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고 부실 채권 관련 내부 면책 제도를 완화하는 내용 등을 주문했음. 이는 은행들이 건전성이 낮은 중소기업 대출을 기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최근 리커창 총리는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온라인 긴급회의를 열고, 최근 중국의 경제 위기 상황을 지적하면서 경기 부양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음.



니케이지수는 26,947.80엔(+1.29%)에서 강세 출발. 장초반 26,996.70엔(+1.47%)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 들어 26,731.60엔(+0.4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26,77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26,781.68엔(+0.66%)에서 거래를 마감.

美 증시가 강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는 美 유통 업체 실적 호조 속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각각 2.68%, 3.87% 급등. 이에 시장에서는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관광 재개 기대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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