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다우(-0.13%)/나스닥(+1.43%)/S&P500(+0.22%)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316.79(+0.96%)


니케이 지수 25,963.00엔(-1.77%)


★국제 유가★


109.06
+1.07
(+0.99%)


★ 미국 및 해외시황 ★


경기 침체 우려 지속(-), 기술주 강세(+)

이날 뉴욕증시는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경기 침체 우려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가 0.13%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1.43%, 0.22% 상승.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지난 15일 Fed가 0.75%포인트 금리 인상(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한 가운데, 다음 회의에서도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음. 아울러 최근 美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다 Fed 공격적 긴축 정책 속 글로벌 주요 은행들이 긴축 행렬에 동참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음.


상해종합지수는 3,265.51(-0.61%)로 하락 출발. 장초반 상승전환하며 3,300선을 상회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전환하며 오전 장중 3,262.89(-0.68%)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전환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다 장후반 3,323.28(+1.15%)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3,316.79(+0.96%)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기부양 기대감 등에 상승하는 모습. 일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달과 다음 달 경제 회복 속도를 확인하며, 새로운 부양책(지준율 인하와 금리 인하 같은 추가적인 통화완화 내지 인프라투자와 소비부양 등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美 지수 선물이 상승한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밤 美 증시는 Fed 자이언트스텝 속 경기 침체 우려 부각 등에 급락했지만, 아시아 장중 美 지수 선물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음.


니케이지수는 25,988.20엔(-1.68%)으로 약세 출발. 장초반 25,720.80엔(-2.69%)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25,8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26,072.35엔(-1.36%)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25,963.00엔(-1.77%)에서 거래를 마감.

美 경기침체 우려가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이언트스텝 단행 등 고강도 긴축 정책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 美 상무부에 따르면, 5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이 전월대비 14.4% 감소한 연율 154만9,000채(계절 조정치)를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로,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5월 신규주택 착공허가 건수도 전월대비 7% 줄어든 169만5,000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