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다우(-2.42%)/나스닥(-4.08%)/S&P500(-3.25%)


★아시아 마감★


중국상해종합 지수 3,285.39(-0.61%)


니케이 지수 26,431.20엔(+0.40%)


★국제 유가★


116.92
-0.10
(-0.09%)


★ 미국 및 해외시황 ★


Fed 자이언트스텝 속 경기 침체 우려 부각(-), 경제지표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이언트스텝 단행 등 고강도 긴축 정책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2.42%, 3.25%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08% 폭락. 특히,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3만선이 붕괴됐음.

Fed는 전일 시장 예상대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기존 0.75%~1.00%에서 1.50%~1.75%로 0.75%포인트 인상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306.84(+0.04%)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319.69(+0.4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는 모습. 오후 들어 하락으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다 오후 장중 3,277.53(-0.84%)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3,285.39(-0.61%)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코로나19 우려 지속 등에 하락하는 모습.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일 베이징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18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짐. 베이징에서는 10일(61명), 11일(65명), 12일(51명), 14일(63명), 15일(18명)의 감염자가 나온 가운데, 클럽발 누적 감염자는 총 338명으로 2020년 베이징 신파티 도매시장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자(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짐.



니케이지수는 26,715.52엔(+1.48%)으로 강세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26,947.70엔(+2.36%)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오전 장중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장중 저점인 26,431.20엔(+0.40%)에서 거래를 마감.

美 Fed, 자이언트스텝 결정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미국 중앙은행(Fed)은 전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0.75~1.0%에서 1.50~1.75%로 75bp 인상했음. 연준이 75bp 금리 인상(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한 것은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시절인 1994년 11월 이후 28년 만에 처음임.